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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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크홀' 김옥빈x이준혁 생존기 영상..."죽게 내버려 두지 않을 거야"

기사입력 2021.04.23 17:31 / 기사수정 2021.04.23 17:31

강현진 기자

[엑스포츠뉴스 강현진 인턴기자] '다크홀'이 2분 하아라이트 영상을 공개했다.

30일 방송되는 OCN 새 금토드라마 '다크홀'은 싱크홀에서 나온 검은 연기를 마신 변종 인간들, 그 사이에서 살아남은 자들의 처절한 생존기를 그린 변종 인간 서바이벌 작품이다.

23일 '다크홀' 측은 네이버TV 공식 채널을 통해 2분 하이라이트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검은 눈에 검은 얼굴을 한 채 이성을 잃고 달려드는 변종 인간의 등장으로 시작부터 단숨에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어 평범했던 사람들을 폭력 성향이 두드러지며, 공포에 사로잡힌 검은 눈을 뜨게 된 변종 인간으로 만든 것이 거대한 싱크홀에서 나온 검은 연기임을 공개했다.

변종 인간들 사이에서 문제의 검은 연기를 들이마시고도 강인한 정신력으로 버텨내 변종 인간이 되지 않는 유일한 인물 이화선(김옥빈 분)이 등장해 눈길을 끈다.


그렇게 통제 불능이 되어 다른 사람들에게 폭력을 행사하거나 스스로를 파괴하는 변종인간들 사이에서, 생존자들은 끝까지 살아남기 위해 안간힘을 쓰며 치열한 서바이벌의 서막을 알렸다.

순식간에 아수라장이 된 무지시(市)에서 이화선과 유태한(이준혁) 또한 생사를 건 혈투를 벌인다.

살고자 하는 개인의 이기심으로 점철된 극한의 재난 상황에서 두 사람의 이타심과 정의감은 낭중지추와 같은 활약을 선보일 예정이라 기대감이 무르익는다. 이어 본인 또한 위급한 상황에서 “아직 살아 있는데 버리고 갈 순 없어요”, “그냥 죽게 내버려 두진 않을 거야”라는 두 사람의 외침은 이를 한껏 대변한다.

그런가 하면 변종 인간뿐만 아닌 연쇄 살인마로부터도 살아남아야 한다는 사실은 이 생존기에 흥미를 배가시킨다.

화선의 남편 강성범(허형규)을 약물로 마비시킨 뒤 머리에 스마일 표시가 그려진 흰 천을 뒤집어씌워 죽인 연쇄살인마 이수연이 동일한 범행을 저지르며 다시 화선 앞에 나타나 화선을 공포에 몰아넣는다.

이에 자신이 가장 사랑하는 사람을 지키지 못해 그날의 일이 트라우마로 남은 화선이 변종 인간과 연쇄 살인마로부터 살아남아야 하는 극한의 상황을 어떻게 헤쳐나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다크홀'은 30일 오후 10시 50분 첫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OCN
 

강현진 기자 jink0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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