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이하정 정준호 아들 시욱이가 아이스하키 체험을 했다.
20일 이하정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이하정TV'에 '시욱이 아이스하키 체험! 육아맘 일상 브이로그(feat. 남이섬 짚라인)'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이하정 정준호 부부는 아들 시욱이 아이스하키 체험을 위해 스케이트장에 방문했다. 아이스하키복을 어색해하는 시욱이에게 이하정은 "아빠도 이런 거 하고 싶었는데 못 했다. 아빠 어릴 때는 이런 게 없었다"고 말했다. 정준호는 아이스하키복을 입은 시욱이 사진을 찍으며 '아들 바보' 면모를 드러냈다.
이하정은 아이스하키 선생님에게 "시욱이가 자전거도 첫날 바로 탔다"고 자랑했다. 스케이트를 신어 걷는 게 어색해진 시욱이는 정준호의 손을 잡고 하키장으로 들어갔다. 벽을 잡고 빙판 위를 걷는 시욱이를 보고 이하정은 "제법이다"라며 웃었다.
스케이트장 밖에서 정준호는 시욱이가 혼자 설 수 있게도록 스틱 손잡이를 만들어주며 "넘어지려고 하지 말고 중심을 잡아야 된다"고 조언했다. 스틱을 잡고도 넘어진 시욱이는 "꽉 잡아야 달라"고 투덜댔다. 스케이트장에서 혼자 걸을 수 있게 된 시욱이에게 이하정은 "진짜 잘한다. 그러면서 하는 거다"라고 격려했다.
이어진 영상에서 이하정은 지인들과 남이섬으로 놀러갔다. 이하정은 "짚라인 타고 남이섬으로 넘어갈 거다"라며 걱정과 설렘을 동시에 전했다.
비명과 함께 출발한 이하정은 "날씨가 너무 좋다. 날씨 좋으니까 기분도 좋다"라며 여행을 만족했다.
이하정은 인사동에서 버려진 등을 재활용해 만든 길을 소개하며 "너무 예쁘다"고 감탄했다. 또 이하정은 재활용을 해서 만든 인테리어 소품들을 구경하며 시간을 보냈다.
한편, 이하정은 정준호와 결혼해 슬하에 아들 시욱, 딸 유담을 두고 있다.
dew89428@xportsnews.com / 사진=유튜브 방송 화면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