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보영, SBS '아테나' 대통령 딸로 깜짝 출연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이희연 기자] 배우 이보영이 20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아테나:전쟁의 여신'에 특별출연 했다.

이보영은 극중 대통령의 딸인 조수영으로 출연하여 이탈리아 비첸차에서 서민혁의 뒤를 쫓는 이정우(정우성)와 김기수(김민종)를 만났다. 그들은 손혁(차승원)의 지시하에 대통령 딸을 납치하려는 서민혁을 쫓지만 그의 정보를 알고 있던 회색고양이의 주인은 교통사고로 죽게된다.

이정우는 비첸차의 한 광장에서 우연히 조수영와 알게된다. 그는 조수영이 일하는 카페에 가게되어 그녀에게 가이드를 요청하며 회색고양이에서 발견한 몇장의 사진들의 연관성을 묻는다. 그 사진들은 조수영이 자주가는 곳과 연관이 있었지만 이정우는 이를 대수롭지 않게 여겼다.

그는 대통령 딸이 비첸차에 있다는 소식을 듣고 조수영이 대통령의 딸임을 알아챈 직후 그녀를 찾으러 가지만 이미 잡혀간 상태였다.

21일 방송에서 이들은 조수영을 구출하기 위해 납치범들과 협상을 벌이게 되며 더욱 긴장감 넘치는 전개를 펼칠 예정이다. 

[사진=아테네 ⓒ SBS 캡처]

이희연 기자 press@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