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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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환, 슈퍼주니어 은혁 탈모 조짐 "M자형이다"

기사입력 2010.12.20 21:53 / 기사수정 2010.12.20 21:53

백종모 기자


[엑스포츠뉴스=백종모 기자] 탈모를 극복한 가수 이승환이 슈퍼주니어의 은혁에게 탈모 조짐을 지적해 관심을 끌고 있다.

이승환은 최근 진행된 MBC 에브리원 '슈퍼주니어의 선견지명' 녹화에서 은혁의 이마를 찬찬히 살펴보더니 "엠(M)자 조짐이 보여 탈모 위험이 있다"며 조심하라고 충고했다.

탈모 경력만 17년이라는 이승환은 자신은 탈모 증상이 완치됐다며, "이제는 이마만 봐도 탈모 여부를 알 수 있다"고 덧붙였다. 난데없는 탈모 진단에 은혁은 당황한 기색을 감추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이승환은 유전적 요인에 의한 탈모 때문에 10여 년간 남모를 고민을 해왔으며, 후배들에게 탈모 상담을 해주기도 했다. 이승환은 후배 가수 김진표에게 탈모에 좋은 약을 추천해주며 "정력이 감퇴할 수 있으니 조심하라"는 충고를 남겨, "형은 정말 프로 가수"라는 극찬을 받기도 했다.

또한 이승환은 1년 넘게 복용한 다시마 즙을 판매한 사장이 사기 혐의로 구속되는 현장을 뉴스를 통해 가수 유희열과 함께 지켜봤다는 얘기로 방송에서 여러 번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밖에도 이승환은 '가요계의 자이언트'로써 후배인 슈퍼주니어들과 재미있는 입담을 과시했다.'슈퍼주니어의 선견지명' 3회는 오는 22일 방송된다.

[사진 ⓒ MBC 에브리원 '슈퍼주니어의 선견지명']

백종모 기자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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