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2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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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영 "아기 키우며 ♥오상진 더 존경…미안하고 고마워" [전문]

기사입력 2021.04.17 16:48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방송인 김소영이 남편 오상진을 향한 고마움을 꺼내놓았다. 

김소영은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잠시라도 놀아주려고, 내 딴에는 꽤 일찍 일어나 봐도 두 사람은 언제나 더 일찍 일어나 놀고 있다"라는 글을 남겼다. 

이어 "아기를 키우며 상진을 더 존경하고 감사하게 되었다. 봉사 정신 책임감 가득한 사람"이라며 "오늘은 어떤 새로운 말 했는지, 얼마나 귀엽고 재미있었는지도 아빠가 매일 밤 들려주는 요즘. 둘 다 미안하고 고마워"라는 글로 오상진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더불어 그는 "요즘 눈만 뜨면 “우이 뚜류루 드까???” (우리 아기 상어 노래 들을까?) 한다고. 그래도 나가는데 뽀뽀는 좀 해줘 핑크퐁이 좋아 내가 좋아 어?"라는 글을 덧붙여 미소를 안기기도 했다. 

이와 함께 공개한 사진 속에는 쇼파에 엎드려 TV를 보고 있는 오상진, 김소영 부부 딸 셜록의 모습이 담겼다. 통통한 볼살과 무발목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한편 오상진, 김소영 부부는 오는 19일 첫 방송 예정인 올리브 '프리한 닥터'에 동반 MC로 나선다. 


다음은 김소영 글 전문

잠시라도 놀아주려고, 내 딴에는 꽤 일찍 일어나 봐도 두 사람은 언제나 더 일찍 일어나 놀고 있다.

미라클모닝 둘, 올빼미 하나. 체질 상 다르긴 해도 그게 전부는 아니다. 아기를 키우며 상진을 더 존경하고 감사하게 되었다. 봉사 정신 책임감 가득한 사람.

오늘은 어떤 새로운 말 했는지, 얼마나 귀엽고 재미있었는지도 아빠가 매일 밤 들려주는 요즘. 둘 다 미안하고 고마워.

요즘 눈만 뜨면 “우이 뚜류루 드까???” (우리 아기 상어 노래 들을까?) 한다고.
그래도 나가는데 뽀뽀는 좀 해줘 핑크퐁이 좋아 내가 좋아 어????

dpdms1291@xportsnews.com / 사진 = 김소영 인스타그램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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