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부진, 고소영♥장동건 웨딩 작업 참여…레전드 웨딩 (연중)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장동건 고소영 부부의 럭셔리한 결혼식 모습이 재조명됐다.

16일 KBS 2TV '연중 라이브'의 '차트를 달리는 여자' 코너에는 스타의 레전드 웨딩 2탄이 전파를 탔다.

장동건, 고소영 부부가 8위로 뽑혔다. 같은 해 데뷔한 동갑내기이자 톱스타인 두 사람은 영화 '연풍연가'에 함께 출연하면서 가까워졌다. 이들은 2007년에 연인 사이로 발전, 2010년 부부가 됐다. 당시 브란젤리나 커플로 이슈가 되며 관심을 모았다.

세기의 커플답게 머리부터 발끝까지 화제가 됐다.

장동건 고소영은 최고의 규모를 자랑하는 S호텔에서 결혼했다. 장동건의 턱시도는 800만 원, 구두는 2천만 원, 고소영의 웨딩드레스는 2천만 원이다. 반지는 각각 200만 원, 500만 원에 달한다. 헤어핀 60만원, 귀걸이 300만 원이었다.

고소영과 친분이 있는 호텔의 최고 경영자인 삼성가 이부진이 직접 웨딩 작업에 참여했다. 세계적인 플로리스트를 섭외해 웨딩홀을 꽃으로 장식했다.

유명 스타들이 총출동해 하객 500명이 모였다. 1인당 60만 원에 달하는 코스요리를 대접해 식대만 억대를 지불했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KBS 방송화면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