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9 1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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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서커플, 부부송 도전…제2의 '우·사·됐'?

기사입력 2010.12.19 10:28 / 기사수정 2010.12.19 14:14

이희연 기자



[엑스포츠뉴스=이희연 기자] 18일 방송된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 2에서는 씨엔블루의 정용화와 소녀시대의 서현의 가상커플인 용서커플이 부부송 만들기에 도전했다.

고구마 캐기를 마치고 돌아 온 용서커플은 강화도에서 정용화가 살짝 공개했던 반말송을 모티브로 부부송을 만들라는 미션을 받았다.


강화도에서 후렴구에서 유난히 한부분에서만 가사를 얼버무렸던 정용화는 이날 '한 걸음 씩 천천히 다가와 이젠 내 두 눈을 바라보며 말을 해줄래? 널 사랑해~'라는 부분의 가사를 공개하며 속마음을 내비치기도 했다.

결국 이 둘은 나머지 부분의 가사를 완성시키기 위해 씨엔블루의 숙소로 갔다. 숙소에서는 황급히 숙소정리를 마친 멤버들이 형수님 맞이 웰컴 클럽파티를 준비했다. 

용서커플은 가사를 쓰기 위해 장비가 갖춰진 정용화의 방에서 들어갔다. 방에서 정용화는 서현에게 새 장비를 다루는 것을 보여주며, 기타반주와 가사를 녹음했다. 그는 가사녹음중 녹음 된 서현의 웃음소리를 반주에 반복해서 들리게하여 서현의 부끄러운 웃음을 자아내게 하기도 했다.    

다음 주 용서커플은 서현 첫 작사를 마치고 한밤에 한강나들이를 가게 된다. 그리고 그들은 깜짝 놀랄만한 두번째 미션봉투를 열게 된다.

[사진=우결 ⓒ MBC 캡처]



이희연 기자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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