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전 쇼트트랙 선수 김동성의 연인인 인민정이 김동성을 향한 애틋한 마음을 전했다.
10일 인민정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롤러 선수 출신 겸 스케이트 선수였던 그 남자는 오늘 꼬맹이와 롤러장에서 옛 추억을 회상하며 근심 없이 웃으면서 달려봅니다. 그 모습을 보면 마냥 웃음이 나고 해맑아 보인다는. 막내아들 같아요. 육아 중입니다"라는 글과 함께 짧은 영상을 게재했다.
또 "초등학생 때 이후 타보는 롤러스케이트라지만 역시 잘 타네. 오늘도 이렇게 쉬는 날 우리는 서로를 아끼며 위로하며 미래를 바라봅니다. 김동성 최고. 파이팅"이라고 응원했다.
영상 속에는 롤러장을 찾아 롤러스케이트를 타고 있는 김동성의 모습이 담겨 있다. 또 인민정은 과거 전국체전에 출전했었던 김동성의 어린 시절 사진을 함께 공개하며 김동성을 향한 지지의 마음을 다시 한 번 밝혔다.
지난 2018년에 이혼한 김동성은 인민정과 함께 지난 2월 TV조선 '우리 이혼했어요'에 함께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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