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세 기자] NC 다이노스와 만계상회가 7일 2021시즌 스폰서십 계약을 맺었다. 만계상회는 국내산 민물장어를 생산, 판매하는 경남 지역 식품 회사다.
만계상회는 대표 브랜드 '김박사 장어' 450kg을 이번 시즌 NC 선수단에 후원한다.
NC는 창원NC파크 포수 뒤 전광판에 '김박사 장어'를 홍보하고, 만계상회와 팀 승리를 연계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친다. NC와 만계상회는 NC가 승리할 때마다 임플란트 5개씩 적립, 시즌 마치고 임플란트가 필요한 경남 지역 저소득 계층을 도울 계획이다.
김태형 만계상회 대표는 "NC 선수단이 김박사 장어를 먹고 큰 힘을 얻었으면 한다. 선수단 식단으로 장어를 지원하는 것은 물론이고, 선수들이 가족들과 즐길 수 있게 장어구이를 각자 집으로도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황순현 NC 다이노스 대표는 "만계상회 덕분에 선수단에 영양가 많은 식사를 제공할 수있게 됐다. 새로운 파트너 만계상회와 함께 지역 팬들께 즐거움을 드리고 힘이 되는 활동을 벌이겠다"고 말했다.
임창민은 "시즌을 치르다 보면 체력이 많이 떨어지는데 효과적으로 몸 관리하는 데 도움이 될 것 같다. 건강한 시즌을 치를 수 있게 신경 써주신 만계상회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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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세 기자 kkachi@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