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DAY6(데이식스) 도운이 짙은 분위기를 풍기며 컴백 열기를 고조시켰다.
DAY6가 19일 미니 7집 'The Book of Us : Negentropy - Chaos swallowed up in love'(더 북 오브 어스 : 네겐트로피 - 카오스 스왈로드 업 인 러브, 이하 ‘Negentropy')와 타이틀곡 ‘You make Me’(유 메이크 미) 정식 발매에 앞서 트레일러 필름, 에필로그 필름, 트랙리스트 등을 공개한 데 이어 이번에는 개인 티저 콘텐츠를 선사하며 팬들과 소통했다.
JYP엔터테인먼트는 5일 0시 공식 SNS 채널에 도운의 개인 티저 이미지 3장을 게재했고 정오에는 개별 콘셉트 필름을 선보였다.
개인 티저의 첫 주자 도운은 로드 무비 주인공을 연상케 하는 비주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올드 카에 걸터앉아 혼자만의 생각에 잠긴 듯한 면모, 시크한 표정으로 카메라를 응시하는 모습은 물론 노을이 드리운 바닷가에서는 애틋한 눈빛을 드러냈다.
서정적 영상미가 돋보이는 콘셉트 필름에서도 눈 뗄 수 없는 아우라를 과시했다. 추억 속 첫사랑 기억을 조작하는 클래식한 매력으로 새 앨범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타이틀곡 ‘You make Me’는 어려움 속에서도 피어난 희망을 표현한 노래로 멤버 Young K(영케이)와 원필이 곡작업을 맡았다. 신보 'Negentropy'는 '결국 우리를 회복시키는 에너지는 사랑이고, 사랑으로 인해 우리는 하나가 된다'라는 주제를 풀어냈다.
이처럼 '사랑의 완전함'을 노래하는 'Negentropy'는 DAY6 북 시리즈의 마지막 장이자 약 1년 만에 완전체로 준비한 앨범이다. DAY6는 2019년 7월 서로를 향한 이끌림을 담아낸 미니 5집 'Gravity'(그래비티)를 시작으로 10월 달콤한 역설을 이야기한 정규 3집 'Entropy'(엔트로피), 2020년 5월 변화무쌍한 감정의 곡선을 그린 미니 6집 'The Demon'(더 디먼)을 발표했고 작년 8월에는 Young K, 원필, 도운 3인으로 구성된 유닛 DAY6 (Even of Day)(데이식스 (이븐 오브 데이))가 강한 끌림을 비유한 'Gluon'(글루온)을 공개했다.
한편 DAY6는 4월 19일 오후 6시 새 음반 'Negentropy'와 타이틀곡 'You make Me’를 발매하고 약 2년에 걸쳐 전개한 북 시리즈를 완성한다.
am8191@xportsnews.com / 사진=JYP엔터테인먼트
김미지 기자 am81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