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0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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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자매' 천이슬 첫 등장…전혜빈, 김경남에 '질투 폭발' [종합]

기사입력 2021.04.04 21:20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오케이 광자매' 최대철이 전혜빈과 이보희에게 아들이 있다는 사실을 털어놨다. 또 전혜빈과 한예슬이 티격태격했다.

4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오케이 광자매' 8회에서는 배변호(최대철 분)가 이광남(홍은희)에게 아들이 있다는 사실을 숨긴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배변호는 불륜을 의심하는 이광식(전혜빈)에게 아들이 있다는 사실을 털어놨다. 결국 오봉자(이보희)는 이광식과 함께 배변호를 만났고, 신마리아(하재숙)와 관계를 의심했다.

배변호는 "어느 날 갑자기 산부인과 들어갔더니 애를 낳고 있더라고요. 애를 안겨주면서 '변호사님 애예요' 그러는데"라며 억울함을 토로했다.

오봉자는 "뭔 일이 있었으니 애를 가졌을 거 아니야. 원인 없는 결과가 어디 있나"라며 쏘아붙였고, 배변호는 "하늘에 맹세코 그냥 딱 한 번. 기억도 안 납니다. 신 사장은 처음부터 저한테 관심 있었다고 하더라고요. 나중에 이야기하기를. 전 정말 몰랐고요"라며 변명했다.



결국 오봉자는 이광남(홍은희)에게 혼외자의 존재를 숨겨야 한다고 당부했고, "이렇게 다른 데서 볼 거였으면 광남이한테 낳자고 했어야지. 법적이고 나발이고 애 문제는 자네가 알아서 하게. 단 두 집 살림은 안 되네. 따로 몰래 만나는 것도 안 되고. 이 일은 자네, 나, 광식이. 여기 있는 셋만 아는 걸로 하고. 광남이 알면 죽어"라며 못박았다.

이후 배변호는 신마리아에게 혼외자 출생 신고를 해도 된다고 밝혔다. 앞서 배변호는 혼외자 출생 신고를 하겠다고 나선 신마리아를 만류한 바 있다.

배변호는 "처가에서 알았어요. 아직 집사람은 모르지만"이라며 고백했고, 신마리아는 "집사람한테 들통날까 봐 겁먹으신 거예요?"라며 분노했다.

배변호는 "양육비 드리겠고 위자료 드리겠습니다"라며 돌아섰고, 신마리아는 "돈으로 때우시겠다? 다신 애 못 봐도 괜찮아요? 이대로 가면 끝이에요. 복덩이 다신 못 봐요"라며 경고했다.




또 이태리(천이슬)는 한예슬(김경남)과 술을 마셨고, "하루만 재워주라. 화장실에서라도 잘게. 빚쟁이들 피해 다니느라 잠도 못 잤어. 오빠 밖에 찾아올 사람이 없더라"라며 부탁했다.

결국 한예슬은 이태리를 재워줬고, 이광식은 한예슬이 다른 여자를 집에 데려오자 질투심을 드러냈다. 이광식은 한예슬에게 층간 소음을 핑계로 불쾌한 기색을 드러냈고, "원룸 규칙 아시죠. 301호 혼자 살기로 계약한 거 알죠. 다른 사람하고 잘 때는 전기세, 수도세, 관리비 등 따로 계산해야 하는 거 알죠?"라며 다그쳤다.

한예슬은 잠을 자다 깬 상황이었고, "사장님한테 전기세, 수도세 짤 없이 계산해드릴게요"라며 문을 닫았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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