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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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나래X김숙X임성빈, 언택트 인테리어 대결 '성공적 첫 방' (바꿔줘 홈즈) [전일야화]

기사입력 2021.04.04 07:00 / 기사수정 2021.04.03 19:22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개그맨 박나래와 김숙이 이원연결을 통해 셀프 인테리어 대결을 진행했다.

3일 방송된 MBC '바꿔줘 홈즈'에서는 박나래, 김숙, 임성빈이 이원연결을 통해 셀프 인테리어를 돕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제작진은 두 팀의 도전자에게 셀프 인테리어를 위한 홈 키트를 제공한다고 밝혔고, 도전자들은 12시간 내에 셀프 인테리어를 완성해야 했다.

박나래와 김숙은 상견례 프리패스 팀(복팀)과 아이원츄 팀(덕팀)을 대표했다. 임성빈은 공간 디자이너로서 두 팀을 도왔고, 슬리피는 '바꿔맨'으로 활약했다.



상견례 프리패스 팀 신청자는 최애덕 씨였다. 최애덕 씨는 아들 이원국 씨의 여자친구를 집에 초대하기 위해 인테리어를 하고 싶다고 밝혔고, "아들은 괜찮다고 하는데 제가 너무 부끄럽고 준비가 안 되어 있어서 미루고 있었다"라며 털어놨다.

임성빈은 벽난로, 북한산이 보이는 창, 넓은 거실 등 인테리어하기 좋은 요소들을 제대로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찾기 위해 고민했다.

이에 임성빈은 "가족 구성원이 모이는 공간을 만드는 게 미션인 거 같다. 없는 벽을 만들어서 공간을 추가로 만들어주는 게 숙제이자 해결해야 할 미션이다"라며 못박았다.

아이원츄 팀 신청자는 조정현 씨였다. 조정현 씨는 지원 계기에 대해 "아이가 초등학교 입학해서 공부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 주고 싶었다"라며 설명했고, 자신의 휴식 공간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임성빈은 조명 덮개가 조명을 가린 탓에 집이 어둡다는 사실을 발견했고, 조정현 씨는 조명 공사가 가능하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후 임성빈은 인테리어 길잡이가 되어줄 3D 영상을 준비했고, 제작지는 이를 기준으로 홈 키트를 제공됐다. 

특히 박나래, 김숙은 스튜디오에서 이원연결로 도전자들을 응원했다. 임성빈은 도전자들이 어려움을 겪을 때마다 꿀팁을 전수했고, 그 가운데 벽 페인팅은 붓을 사용할 경우 붓 자국이 남기 때문에 롤러로 마무리하기, 조명을 교체할 때 두꺼비집 미리 내리기 등을 당부했다.

두 팀의 거실은 180도 달라져 눈길을 끌었고, 남다른 솜씨로 완벽하게 마무리한 아이원츄 팀이 우승을 차지했다.

상견례 프리패스 팀이 바라던 우승 상품 에어컨은 곧바로 회수됐고, 아이원츄 팀은 우승 상품으로 책상을 받았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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