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30 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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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윤, 복근 공개 "초등학교 때 축구부"→'아침형 인간' 일상 (유명가수전)[종합]

기사입력 2021.04.02 21:56 / 기사수정 2021.04.02 21:56

이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슬 인턴기자] '싱어게인' 우승자 이승윤이 일상을 공개했다.

2일 첫 방송된 JTBC '유명가수전'에서는 '싱어게인-무명가수전' TOP3 이승윤, 정홍일, 이무진의 달라진 일상이 공개됐다.

일정 때문에 오전 7시에 알람을 맞춘 이승윤은 한참 침대에서 일어나지 못 했다. 이승윤의 집에는 팬들이 보내준 선물이 가득했다. 이승윤은 "일상이 완전 바뀌었다. 아침형 인간이 아닌데 아침에 일어나서 밤에 들어온다. 하루를 꽉 채우는 삶을 산 지 오래 됐는데 그렇게 살고 있다"라고 달라진 삶을 전했다.

공복에 선물받은 영양제와 이무진이 준 도라지배즙을 먹은 이승윤은 스트레칭으로 몸을 풀었다. 복근이 영상에 나타나자 이무진은 "저 형 장난 없다"라고 이승윤의 몸을 증언했다. 이승윤은 "일주일에 4~5일 정도 한다. 초등학교 때 축구부를 했었다"라며 비결을 밝혔다.

필링 패드를 매일 쓴다는 이승윤에게 선미, 이혜리는 피부 상한다고 걱정했다. 이승윤은 "계속 카메라 앞에 서는 일을 하게 돼서 관리를 하긴 해야겠다"라며 스킨케어 제품을 4개 바른다고 말했다.

홀로 스케줄을 소화하며 이승윤은 이무진의 빈 자리를 느꼈다. 숍에서 만난 이승윤, 이무진은 다른 텐션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정홍일까지 준비를 마친 세 사람은 라디오 방송을 위해 방송국을 찾았다.


스케줄 후 집으로 돌아온 이승윤은 '싱어게인' 동료들을 위해 직접 음식을 마련했다. 능숙한 요리 실력에 이승윤은 "방송 나오기 전엔 항상 해먹었다"라고 밝혔다. 하지만 이승윤은 달걀찜을 만들면서 소금을 한가득 넣어 걱정을 샀다. 이승윤은 "제가 양식 전문이라"라고 둘러댔다.

이승윤의 집에는 한승윤, 서영주가 방문했다. 한승윤에게 '승윤 씨'라고 부르며 거리를 둔 이승윤은 "'싱어게인'이 모두와 친해질 수 있는 시간과 여건이 안 됐다. 한승윤과 친해지고 싶었는데 접점이 없어서 메신저로만 연락했다"라며 이날 말을 놓기로 결정했다.

이승윤은 "정홍일, 이무진과 대화를 많이 한다. 근데 어쨌든 일이 가미될 수밖에 없다. 분리가 잘 안 된다. 그런 걸 떠나서 음악을 하는 동료, 좋아하는 친구들, 큰 공통분모가 있는 친구들을 만난 게 좋았다"라고 만족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JTBC 방송 화면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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