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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치열, '너목보'의 아들다운 추리…'안녕이란' 듀엣 성공 [종합]

기사입력 2021.04.02 20:45 / 기사수정 2021.04.02 20:45

이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슬 인턴기자] 황치열이 음치 색출에 성공했다.

2일 방송된 Mnet '너의 목소리가 보여8'(이하 '너목보8')에서는 황치열이 미스터리 싱어들과 대결을 펼쳤다.

황치열은 자신의 감대로 6번 싱어를 음치로 지목했다. 6번 싱어는 화로구이 실장으로 일하며 바이브 콘서트 오프닝 무대에 선 실력자, 김대희였다.

이상민은 "음치 수사대의 말을 안 들었다고 하기엔 너무 많이 들은 것 같다. 우리 입에서 한 번도 언급되지 않았던 6번을 선택했다. 음치 수사대를 첫 번째 라운드에서 테스트를 해보려는 거다"라고 말했다.

1번부터 5번까지 립싱크 무대를 본 황치열은 혼란에 빠졌다. 5번 미스터리 싱어가 선곡한 '성인식'에 이특은 황치열의 '성인식' 무대를 준비해 웃음을 자아냈다. 음치 수사대는 "체조와 케이팝의 웨이브는 다르다"라고 음치라고 확신했다.

음치수사대는 2번, 4번, 5번을 음치로 추측했다. 황치열은 2번, 5번을 음치로 지목했다. 황치열은 1라운드 고배 후 음치 수사대의 조언은 전적으로 받아들였다.


2번 미스터리 싱어는 음치로, 서울패션위크 런웨이에 선 3년 차 패션 모델 김원기였다. 황치열은 음치 수사대의 실력을 확신하며 5번 미스터리 싱어도 음치라고 확신했다. 5번 싱어는 음치 피겨 코치 백세빈이었다.

피겨 스케이팅으로 무대를 꾸민 백세빈은 "갑작스럽게 발목 부상으로 은퇴를 하면서 자존감도 낮아지고 우울했었다. 새로운 것들을 시작하면서 아직도 끼가 많은 사람인 걸 알았다"라며 시청자들의 꿈을 응원하는 메시지를 전했다.

미스터리 싱어에게 질문을 할 수 있는 기회에 황치열은 1번 싱어에게 "사이공 오페라 하우스에 뭐 했냐"라고 물어봐 탄식을 자아냈다. 1번 싱어는 "노래 했다"라고 답해 소득 없이 질문 기회를 날렸다.

황치열이 3번 싱어에게 "임창정과 어떤 협업을 했냐"고 묻자 3번은 "같이 노래했다"라고 답했다. 4번 싱어는 "어떤 작품의 주연 배우였냐"는 질문에 "옥탑방 고양이"라고 연극 이름을 답했다.

3번 싱어를 다음 음치로 지목한 황치열은 한가득 등장한 음악 장비에 음치라고 확신했다. 하지만 3번 싱어는 2017년 임창정과 함께 '가지 말아달라 해요'를 불렀던 김재윤이었다.

마지막 최후의 1인으로 황치열은 4번 싱어를 선택했다. 황치열은 "그 톤이라면 저와 듀엣이 잘 어울릴 것"이라며 선택 이유를 전했다. 음치로 지목된 1번 싱어는 퓨전 밴드 한다두의 보컬 이한서, 실력자였다.

4번 싱어는 연극 '옥탑방 고양이'의 주연 배우 김석주로 안정적인 실력을 드러냈다. 황치열은 음치 색출에 성공해 김석주와 신곡 '안녕이란' 듀엣으로 감미로운 무대를 선사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Mnet 방송 화면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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