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2 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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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한용, "에로영화 제의 거절 후회돼"

기사입력 2010.12.15 22:17 / 기사수정 2010.12.15 22:17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연기자 정한용이 16일 방송되는 KBS 2TV <해피투게더3> 녹화에 참여해 에로영화에 출연 제의를 받았다고 공개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이날 정한용은 예전에 영화 제목이 '어울렁 더울렁2'인 에로영화에 출연 제의를 받은 적이 있다고 밝혔다.

정한용은 영화가 하인과 주인마님이 사랑하는 내용이었고 자신에게는 하인역할이 들어왔다고 전했다. 당시 정한용은 옷을 벗으면 몸매가 형편없다며 거절의 뜻을 밝혔지만, 영화사 측에서 하인은 원래 그게 매력이라며 계속 출연해주길 원했다고 말했다.

이어 정한용은 그때 당시만 해도 연기할 때 키스신 한 번 안 해보고 기껏해야 상대배우와 악수하는 정도라 진한 애정신이 부담스러워 결국 출연 제의를 고사했으나 지금은 후회한다고 밝혀 모든 출연진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정한용을 비롯해 최수종, 김흥수, 성민(슈퍼주니어), 제이(트랙스) 등 KBS 2TV 새 수목드라마 '프레지던트' 연기자들이 출연한다.

[사진=정한용 ⓒ KBS]

원민순 기자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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