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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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윤영 "과거 이효리 백업 댄서 연습생"…'롤린' 완벽 소화 (비스) [종합]

기사입력 2021.03.30 21:15

나금주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비디오스타' 배우 최윤영이 이효리 백업 댄서 연습생 출신이라고 밝히며 '롤린'을 선보였다.

30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서는 '찐친 바이브 특집 눈여겨 봐주세요'로 특집으로, 배우 최윤영, 엄현경, 한보름, 이주우가 등장했다.

이날 최윤영의 비디오테이프는 데뷔 시절 모습이 있었다. 최윤영은 박나래와 같은 학교 출신이라고. 최윤영은 "제가 그때도 댄스팀이었는데, 머리도 길어서 기억 못하실 수 있다"라고 밝혔다. 최윤영은 그때와 똑같이 생겼다고.

MC 박소현은 박나래가 어땠는지 물었고, 최윤영은 "동창들한테 많이 물어봤는데, 선배님인데 항상 분위기를 재미있게 만들어주셨다고 했다. 그런데 한 친구가 매점에서 박나래 선배가 후배들을 줄 세워놓고 사주는 걸 봤다더라"라고 제보했다 하지만 박나래는 "그거 나 아니다. 나도 돈이 없었다"라고 밝혔다. 이에 최윤영이 "훈훈한 선배라고 생각했는데, 줄 서 있는데 후배들이 다 남자 후배였다고 하더라"라고 하자 박나래는 "그럼 나다. 100%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최윤영은 호적에 빨간 줄이 그어질 뻔했던 일화를 고백했다. 최윤영은 "20대 초반에 휴학하고 극단에 들어갔다. 막내들은 포스터 붙이고 전단지를 나눠주지 않냐. 정신없이 붙이고 다니다 붙이면 안 될 곳에 붙였다. 문 닫은 가게 셔터에 붙이다가 경찰이 끌고 갔다. 즉결심판까지 가서 벌금이 10만 원이 나왔다. 극단 대표님한테 20만 원 나왔다고 얘기했다"라고 밝혔다.

최윤영은 이효리 백업댄서이기도 했다고. 최윤영은 "백업댄서 중에도 연습생 같은 게 있다. 그걸 준비하다 너무 힘들어서 토하고 그래서 도망갔다. 이효리 선배님 '애니클럽'이었다"라고 밝혔다. 최윤영은 힘들었던 이유에 관해 "체력이 너무 안 돼서 힘들었다. 연극영화과였는데, 학교를 그만두고 춤을 추라고 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최윤영은 춤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최윤영은 "요즘 '롤린' 코인이라고, 롤린'이 역주행하고 있지 않냐"라며 브레이브걸스의 '롤린'을 추었다. 최윤영은 가오리춤까지 완벽 소화, 눈길을 끌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에브리원 방송화면

나금주 기자 nk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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