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강다윤 인턴기자] 신정환이 '환장코인'에 대해 해명했다.
신정환은 29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신정환장'에 '신정환은 가수다. | 신정환장 1집 [Track.2 콘서트]'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이날 신정환은 "오늘은 보시다시피 명절 맞이 콘서트다. 드디어 제가 소원을 푸는 시간이다"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신정환은 "최고의 세션들을 모셨다"라며 콘서트를 함께 할 세션들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신정환은 "내로라하는 정말 최고의 세션 분들을 어렵게 모셨다"라며 자부심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어 신정환은 '신정환장'에서 사용되는 포커칩을 꺼내 들었다. 이를 본 세션은 "이게 뭐에요? 아직도 그래요?"라며 궁금증을 드러냈다. 과거 신정환이 도박 논란에 휩싸인 것을 의식한 것.
이에 신정환은 "이게 돈이다, 돈"이라고 해명했다. '신정환장' 제작진 또한 "저희가 이번 시즌에 '환장코인'을 발급했다. 코인 하나당 5만 원이다"라며 "세션비도 코인으로 지급 예정이다"라고 설명했다.
이후 신정환은 인스타그램 라이브를 활용, 게릴라 콘서트를 진행하기로 했다. 신정환이 안대를 낀 상태에서 시청자가 100명이 되면 공연을 진행하기로 한 것.
안대를 벗은 신정환은 214명의 시청자를 확인하고 미소를 지우지 못했다. 이와 함께 신정환은 30분가량 200명의 시청자를 유지하는 미션을 받았다.
이 가운데 인스타그램 라이브 댓글로 채리나가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신정환은 "빨리 좀 하라"는 채리나에게 "리나야 볼 거 없으니까 빨리 자라"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공연을 시작한 신정환은 컨츄리꼬꼬의 '오! 해피'와 카더가든의 '명동콜링'을 선보였다. 신정환의 노래에 60명의 시청자가 이탈했지만, 신정환은 "라방이 그런 매력이 있다. 끊기가 미안하고 서운한 게 있다"라며 만족감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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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다윤 기자 k_yo_o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