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0.12.15 15:43 / 기사수정 2010.12.15 15:43
[엑스포츠뉴스=윤인섭 기자] FC 바르셀로나의 수비수이자 인테르 밀란의 공격수, 디에고 밀리토의 친형, 가브리엘 밀리토가 고국으로 복귀할 가능성이 제기됐다. 밀리토의 목적지로 알려진 클럽은 밀리토의 친정팀, 인데펜디엔테이다.
14일(이하 한국시각), 아르헨티나 유력 언론 '클라린'에 따르면 내년 코파 리베르타도레스에 출전하는 인데펜디엔테가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밀리토를 북귀시키려고 발벗고 나섰다고 한다.
인데펜디엔테의 클럽 회장, 훌리오 콤파라다 역시 "이미 밀리토와 대화를 나눴다. 그 역시 내게 다시 돌아가는 것(인데펜디엔테로)은 기쁜 일이라며 만족감을 표했다."라며 밀리토의 아르헨티나 무대 복귀가 비현실적인 일이 아님을 의미했다.
콤파라다 회장은 현지 라디오 방송 '라 레드'와의 인터뷰를 통해 "클럽의 우상이 복귀하는 것은 너무나 자랑스러운 일이다. 가브리엘(밀리토)은 우리 클럽에서 성장한, 우리 클럽을 사랑하는 상징적인 선수이다. 그는 팀의 리더 역할을 소화할 수 있고 그의 자리는 매우 특별한 것이다. 그의 영입이 반드시 이루어지길 바란다."라며 밀리토 영입에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 뉴스
실시간 인기 기사
엑's 이슈
주간 인기 기사
화보
통합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