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가수 성시경이 5월 앨범 발매를 예고했다.
성시경은 2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매니져랑 한잔했습니다. 마지막 한잔. 소주는 나만 먹고 회는 살 안 찐다고 하다가 결국 감바스까지. 뭐 마지막 술이 되겠냐만. 이제 진짜 노력하려구요 앨범모드"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앨범은 5월에 나옵니다. 대단한 앨범은 아니지만 나쁜 앨범도 아니라고 생각해요. 뭐랄까 히트할거라고 기대도 안 해요. 다만 조금 후련해질 것 같아요"라고 솔직한 마음을 드러냈다.
성시경은 "5월의 행복을 위해 불행한 밤들을 보내봐야겠습니다. 응원해주시길"이라고 당부했다.
한편 성시경은 2014년 크리스마스 캐럴 앨범 이후 싱글 앨범이 아닌 정규 앨범을 발매하지 않아, 만약 5월에 정규 8집이 나오게 된다면 무려 7년 만의 피지컬 앨범을 만나볼 수 있다.
다음은 성시경 글 전문.
매니져랑 한잔했습니다 마지막 한잔
소주는 나만 먹고. 회는 살 안 찐다고 하다가 결국 감바스까지.
뭐 마지막 술이 되겠냐만.
이제 진짜 노력하려구요 앨범모드
앨범은 5월에 나옵니다. 대단한 앨범은 아니지만 나쁜 앨범도 아니라고 생각해요.
뭐랄까 히트할거라고 기대도 안해요
다만 조금 후련해질 것 같아요
5월의 행복을 위해 불행한 밤들을 보내봐야겠습니다
응원해주시길.
am8191@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성시경 인스타그램
김미지 기자 am81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