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4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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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지성, 유기견 입양 "이효리 영향 많이 받아" [화보]

기사입력 2021.03.25 15:52 / 기사수정 2021.03.25 15:52

이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슬 인턴기자] 그룹 워너원 출신 가수 윤지성이 '얼루어 코리아' 4월 친환경 특집호를 통해 반려견 ‘베로’와 함께한 화보를 공개했다. 

지난해 12월 전역 후 다양한 활동을 통해 팬들과 꾸준히 소통해온 윤지성은 최근 유기견 보호소에서 입양한 반려견 '베로'와 함께한 온기 넘치는 화보를 통해 유기 동물과 생명의 소중함에 관한 생각을 밝혔다. 

윤지성은 유기견을 입양하게 된 계기를 묻는 질문에 "어릴 때부터 팬이었던 이효리 누나가 유기 동물이나 사회 문제에 대해 자신의 신념을 담아 목소리를 내는 것을 보고 영향을 많이 받았다"고 밝혔다. 

베로와 첫 만남에 대해서는 "군대에서 적었던 '전역하면 하고 싶은 위시 리스트' 중 하나가 반려견 키우기였다"며, "전역 후 유기견 보호소, 유기견 앱, 소셜미디어 등을 살피다가 우연히 베로의 사진을 보게 됐고, 그 길로 곧장 그 곳으로 달려갔다"라고 베로와의 운명적인 첫 만남을 떠올렸다. 

반려동물과 함께 하기 전 꼭 한번 생각해야 할 점을 묻는 질문에는 "너무 많은 걸 기대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사랑해 줘라"라고 당부하며, "텔레비전에 나올 법한 천재 개가 되지 않아도 좋다. 그냥 건강하게만 자랐으면 좋겠다"라고 소망을 밝혔다. 

한편, 오는 4월 컴백을 목표로 준비 중인 윤지성은 새 앨범을 통해 다채로운 활동으로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윤지성과 반려견 베로가 함께한 화보와 인터뷰는 '얼루어 코리아' 4월호와 홈페이지 및 SNS 채널을 통해 만날 수 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얼루어 코리아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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