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30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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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뽕숭아' 임영웅→황윤성, '미스트롯2' 6인과 마라맛 예능 수업 '빅재미' [종합]

기사입력 2021.03.25 08:40 / 기사수정 2021.03.25 08:24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뽕숭아학당: 인생학교’ 임영웅-영탁-이찬원-장민호-김희재-황윤성이 ‘미스트롯2’ 예능 신입생들과 뽕찬 예능 수업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24일 방송된 TV CHOSUN ‘뽕숭아학당: 인생학교’ 44회는 닐슨코리아 기준 전국 시청률 11.5%를 기록, 분당 최고 시청률은 12.8%를 기록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미스트롯2’ 6인(이하 미6) 양지은-홍지윤-은가은-강혜연-윤태화-황우림이 ‘뽕숭아학당’ 예능 신입생으로 등장했다.

트롯맨들은 신입생으로 나선 미6에게 그동안의 수업을 통해 익힌 ‘특별 자기소개법’과 ‘신박한 개인기’ 등을 전수, 예능 수업의 산뜻한 출발을 알렸다. 미6는 불타는 학구열 속에 선배들의 자기 소개법을 곧바로 응용, 열심히 준비한 개인기들을 선보이며 열정을 불태웠다. 영화 ‘타짜’의 너구리, 배우 오광록, VJ특공대 성우, 외화 더빙까지 색다른 개인기들이 속출한 가운데, 미6의 은가은이 장윤정 마스터와 똑같은 웃음소리를 내며 현장을 초토화시켰다. 이어 예능 수업에서 빠질 수 없는 댄스 타임에서는 임영웅의 ‘삐걱 댄스’부터 김희재의 화려한 웨이브, 은가은의 ‘종합 댄스 세트’ 등이 무대를 꽉 채우며 분위기를 후끈 달궜다.

신입생들을 위한 깜짝 축하 공연으로 ‘미스트롯2’ 막내즈 김다현-김태연이 귀염뽀짝한 ‘어부바’ 무대를 펼쳤다. ‘미스터트롯’ 진(眞) 임영웅과 선(善) 영탁을 보고 싶었다는 ‘미스트롯2’ 미(美) 김다현의 발언에 ‘미스터트롯’ 미(美) 이찬원은 “같은 미끼리 이럴 수 있느냐”며 버럭 호통을 쳐 박장대소하게 했다. 뒤이어 김다현과 김태연은 ‘몸으로 말해요’ 게임 출제위원으로 맹활약했고 모든 문제를 제시간 안에 맞춘 영웅팀(임영웅-김희재-은가은-강혜연)이 순서 정하기 선택권을 가져갔다.

본격적인 1교시 예능 수업에서는 ‘트램펄린 튜브 획득-과자 따먹기-단체줄넘기 5회-단체 림보’ 등 총 5단계로 이뤄진 ‘튜브 릴레이 달리기’가 진행됐다. 특히 지압판 위에서 펼쳐진 수업에서 임영웅은 엉금엉금 웅금이로 변신했다. 윤태화는 “세상에서 이런 아픔은 처음이야”라며 고통을 호소했다. ‘지압판 대환장파티’를 이겨내고 완벽한 호흡을 발휘한 민호팀(장민호-영탁-홍지윤-황우림)이 58초를 기록, 영웅팀과 찬원팀(이찬원-황윤성-양지은-윤태화)을 누르고 1등을 거머쥐었다.


2교시 예능 수업 ‘뽕기자랑’은 선배팀(임영웅-김희재, 영탁-장민호, 이찬원-황윤성), 후배팀(양지은-윤태화, 홍지윤-황우림, 은가은-강혜연)으로 나눠 듀엣 무대를 한 후 점수공개 대신 바람 마이크로 승패팀을 가리도록 구성됐다.

에너지 넘치는 후배팀의 은가은-강혜연이 ‘찰랑찰랑’, 록 스피릿을 장착한 양지은-윤태화가 ‘낭만 고양이’로 반전 매력을 펼쳤으나 홍지윤-황우림이 ‘찐이야’로 무대를 장악하며 100점을 받아 1위에 등극, 바람 마이크를 피했다. 선배팀에서는 장민호-영탁이 ‘너나나나’로 뽕끼를 발사했고 이찬원-황윤성이 ‘최고 친구’로 환상의 듀엣을 완성했지만 수준급 랩 실력과 현란한 댄스를 보여준 임영웅-김희재가 ‘거짓말’로 1등을 차지했다.

마지막 수업으로는 더욱 업그레이드 돼 돌아온 ‘망원경 술래잡기’ 게임이 진행됐다. 영웅팀(임영웅-김희재-은가은-강혜연), 민호팀(장민호-영탁-홍지윤-황우림), 찬원팀(이찬원-황윤성-양지은-윤태화)으로 나눠진 채 ‘원근감 제로’ 망원경을 쓰고 상대팀 등에 매달린 풍선을 터트려 끝까지 살아남는 게임. 임영웅은 게임을 주도하며 ‘임꾀돌’의 면모를 보이면서도 같은 팀 김희재를 구하기 위해 몸을 사리지 않는 의리를 드러냈다.

망원경을 처음 써본 미6는 게임이 시작되자 무수한 헛손질과 멈칫멈칫 몸동작으로 웃음을 유발했고, 화끈한 뿅망치 세례로 공포의 스윙을 날린 은가은은 마지막까지 살아남아 ‘영웅팀’을 승리로 이끌며, 부상으로 마이크 목걸이를 획득했다. 고난도 예능 수업으로 혹독한 예능 신고식을 치른 미6는 큰 만족감을 표현했고, 예능 꿈나무로의 발전을 예감케 했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TV조선 방송화면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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