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0.12.14 08:24 / 기사수정 2010.12.14 08:39
[엑스포츠뉴스=조성룡 기자] 시즌 6호골로 팀을 구한 '산소탱크'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박지성을 아르센 웽거 아스널 감독이 융베리(33, 스웨덴)와 비교하면서 아스널의 레전드 융베리에 대한 관심이 뜨거워지고 있다.
맨유는 14일(이하 한국시각) 홈구장인 올드 트래퍼드서 열린 아스널과의 '2010/2011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17라운드 홈경기서 전반 41분 감각적인 헤딩골로 결승골을 뽑아내 1-0 승리를 이끌었다.
전반 41분 웨인 루니의 패스를 받아 오른쪽 페널티박스까지 돌파한 나니는 문전으로 크로스를 올렸고 쇄도하던 박지성이 절묘하게 머리로 방향만 살짝 틀어 아스널의 골망을 흔들었다. 아스널의 보이체흐 슈체즈니 골키퍼가 다이빙하며 손을 뻗었지만, 스핀을 먹은 볼은 골포스트를 맞고 골라인을 통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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