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최지영기자] 테일즈 프롬 더 보더랜드가 닌텐도 스위치로 나온다.
24일 2K는 보더랜드 세계관을 기반으로 한 선택 기반 스토리 어드벤처 게임인 테일즈 프롬 더 보더랜드를 닌텐도 스위치로 출시했다고 발표했다.
테일즈 프롬 더 보더랜드는 보더랜드 2와 보더랜드 3 사이에 발생한 사건을 다루며, 두 주인공인 피오나와 리스가 각자 자신의 것이라 믿는 돈을 되찾으러 떠나면서 예측할 수 없는 이야기가 전개된다.
피오나는 가짜 볼트 열쇠를 팔아서 재산을 모으려고 계획해 온 전업 사기꾼이며, 보더랜드 3에서 아틀라스 CEO로 등장한 리스는 사망한 핸섬 잭을 우상화하고 볼트 열쇠를 구입하려는 야심찬 하이페리온 직원으로 등장한다.
이들이 강행하려는 거래는 보더랜드에서만 일어날 수 있는 최악의 방식으로 진행되어 온갖 불상사가 벌어지며, 목시, Zer0, 마커스, 클랩트랩과 같은 친숙한 캐릭터도 등장한다.
특히 이번에 재출시된 버전에서는 2014년 11월부터 2015년 10월까지 출시되었던 다섯 개의 에피소드가 하나의 패키지에 담겨 보더랜드의 중요 스토리를 모두 경험할 수 있다.
테일즈 프롬 더 보더랜드는 현재 닌텐도 스위치, 플레이스테이션 4, 플레이스테이션 5, 스팀, 에픽 게임즈 스토어를 통해서 플레이 가능하다.
한편, 보더랜드 3의 여섯 번째 확장 콘텐츠인 디렉터스 컷도 4월 9일에 출시를 앞두고 있다. 새로운 레이드 보스, 미스터리 살인 미션, 신규 볼트 카드를 통한 챌린지 및 보상, 비하인드 콘텐츠 등이 포함되어 있으며, 개별 구매 또는 시즌 패스 2를 통해 플레이할 수 있다.
테일즈 프롬 더 보더랜드는 텔테일 게임즈(Telltale Games)와 버추어스(Virtuos)가 개발하고 2K가 퍼블리싱하는 게임이며, 보더랜드 3는 기어박스 소프트웨어(Gearbox Software)가 개발하고 2K가 퍼블리싱하는 게임이다. 2K는 테이크투 인터랙티브 소프트웨어(Take-Two Interactive Software, Inc.)(NASDAQ: TTWO)가 소유한 퍼블리싱 레이블이다.
엑스포츠뉴스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 / 사진= 2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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