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혜성, 퀴즈 열등생 속성 과외→'눈누난나' 춤사위 (와와퀴)[전일야화]

[엑스포츠뉴스 강다윤 인턴기자] '와와퀴' 멤버들이 즐거운 휴식 시간을 가졌다.

23일 방송된 MBN '와일드 와일드 퀴즈' (이하 '와와퀴')에서는 멤버들이 강원도 영월에서의 둘째 날을 보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아침 식사를 마친 .박세리, 이수근, 윤은혜는 자연 속 봄철 먹거리 찾기에 나섰다. 세 사람은 냉이 캐기에 도전했다.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던 세 사람은 냉이 터에 도착했다. 박세리는 "이런거 되게 좋아한다. 따고, 캐고, 잡고 이런게 좋다"라며 만족감을 표했다. 이수근 역시 "재밌잖아"라며 즐거워했다.

이어 이수근은 길옆 냇가로 향했다. 이수근은 "옛날에 가재가 있었다"라며 탐험 본능을 드러냈다. 이수근은 바구니를 이용, 버들치 2마리를 잡은 뒤 방생해 시청자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한편, 정자에 모여 쉬고 있던 멤버들은 이야기꽃을 피웠다. 이진호는 "혜성아, 일부러 틀리는거니?"라며 퀴즈 열등생 이혜성에게 의아함을 표했다.

이에 이혜성은 "아니, 진짜 어이가 없다. 누가 일부러 틀리냐"라고 억울함을 호소했다.

그러자 이진호는 이혜성을 위해 속성 음악 퀴즈를 출제하기로 했다. 때마침 등장한 윤은혜가 합류, 퀴즈 열등생들을 위한 속성 과외가 진행됐다.

그러나 첫번째 문제를 맞힌 이는 양세찬이었다. 양세찬은 '숨겨왔던 나의'라는 가사를 듣자마자 클래지콰이의 'She is'임을 알아챘다. 

두번째 문제를 맞힌 이 역시 양세찬이었다. 전주를 듣자마자 정답을 알아챈 양세찬은 소몰이 창법을 흉내내며 힌트까지 던져줬다. 그러나 윤은혜와 이혜성은 정답을 맞히지 못했다. 결국 양세찬은 박효신의 '추억은 사랑을 닮아'를 외쳤다.

어쩔 수 없이 이혜성을 위한 퀴즈 과외는 춤으로 변경됐다. 이혜성은 최근에 배운 춤이라며 제시의 '눈누난나'를 꼽았다. 걸그룹 베이비복스 출신의 윤은혜가 댄스 선생님으로 나섰다.

박세리와 이수근까지 모이면서 모든 이들의 이혜성의 '눈누난나'를 관람했다. 이혜성은 댄스 초보의 어설픈 몸짓으로 출연진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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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다윤 기자 k_yo_o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