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개그맨 장동민이 군복무 중 일화를 공개했다.
23일 오후 온라인을 통해 채널A·SKY 새 예능프로그램 '강철부대'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이원웅 PD, 김성주, 김희철, 장동민, 김동현, 최영재, 츄가 참석했다.
백골부대에서 군생활을 했다는 장동민은 자신의 군복무 경험담을 털어놓았다. "강원도 철원에서 근무를 했다"고 운을 뗀 그는 "진짜 거짓말 안 하고 자고 있는데 자면서도 훈련을 하는 꿈을 꿨던 것 같다. 꿈에서 행군을 하고 있는데 발자국 소리가 너무 실제처럼 들리더라"고 말했다.
이어 "'이건 뭐가 다르다'라는 생각에 눈을 딱 떴는데 옆을 보니까 바퀴벌레가 손바닥만하더라. 그게 걸어가고 있었다. 진짜 거짓말 아니다. 이걸 잡아야 하는데 너무 크니까 무섭더라"고 말했다. 이에 멤버들은 "거짓말"이라며 믿지 않는 모습이었다.
한편 '강철부대'는 최정예 특수부대 출신 예비역들이 팀을 이뤄 각 부대의 명예를 걸고 싸우는 밀리터리 팀 서바이벌 프로그램. 23일 오후 10시 3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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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