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5 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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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시, 미성년자 시절 음주 사진에 빠른 사과…"심려 끼쳐 죄송"[종합]

기사입력 2021.03.20 18:50 / 기사수정 2021.03.20 17:06

김미지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배우 고민시가 미성년자 시절 음주에 대해 직접 인정하고 진심 담긴 빠른 사과로 대처했다.

고민시는 2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 게재됐던 음주 사진에 대해 "어떠한 부정 없이, 사진 속 인물은 제가 맞습니다"라고 인정하며 사과문을 작성했다.

특히 고민시는 지난 과거에 대해 "단순히 어렸다는 이유로, 성숙하지 못했던 지나간 시절의 과거라는 이유로 모든 것이 물 흐르듯 씻겨지는 것은 불투명한 일"이라며 반성의 마음을 전하며 "이 사실로써 여러분들께서 받으실 이루 말할 수 없는 상처 또한 잘 알고 있습니다"라고 팬들에 미안함도 전했다.

또 10년 전의 과거이지만, 자신의 행동이 옳지 못했음을 인지하고 있었고 부정할 수 없이 현재의 본인이 짊어져야 할 책임을 통감하고 있다며 "진심으로 죄송합니다"라고 사과했다.

고민시는 "더 성숙하고 올바른 길로 갈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라는 글로 사과문을 마무리했다.


문제가 됐던 사진은 지난 19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게재됐다. 해당 사진 속에는 고민시가 여러 친구들과 함께 음주를 하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고민시는 해당 사진에 등장하는 학생이 자신이 맞음을 빠르게 인정하며 불편한 소식을 들었을 팬들과 대중에 사과를 전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미성년자 시절 음주한 것이 폭로된 연예인들이 많은데 대부분 모른척 넘어가지 않나. 직접적으로 빠르게 사과한 일은 드문 일"이라며 "미성년자 시절 음주는 당연히 잘못한 일이고 그릇된 일이지만 학교폭력처럼 누구에게 피해를 준 것이 아니니 깔끔하게 본인 잘못을 인정하고 빠른 사과를 한 것은 잘한 일"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고민시는 지난 2016년 가수 천둥 'Sign' 뮤직비디오로 데뷔했으며, '멜로홀릭', '라이브', '좋아하면 울리는', 영화 '마녀' 등으로 연기력을 인정 받아 떠오르는 신예로 불리고 있다.

특히 지난해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스위트홈'에서 이은유 역으로 열연해 많은 사랑을 받았으며, KBS 2TV 드라마 '오월의 청춘', tvN 드라마 '지리산' 출연을 확정지었다.


am8191@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김미지 기자 am81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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