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태현 “고1때 만난 아내, 아직도 재밌어” (어쩌다 사장)

[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어쩌다 사장’ 차태현이 아내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18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어쩌다 사장’에는 배우 윤경호, 김재화, 박경혜가 아르바이트생으로 투입됐다.

이날 영업을 마친 후 두 사장과 알바생들은 함께 저녁 식사를 했다. 이들은 노래를 들으며 유쾌한 저녁 식사 시간을 보냈다. 

여러 이야기를 나누던 중 김재화는 “저는 되게 오래 연애했다. 스무살에 우리 신랑을 처음 봤다. 경호도 CC고 저도 CC다”라며 두 사람 모두 오랜 연애 후 결혼 했음을 밝혔다.

차태현 역시 오랜 연애 후에 아내와 결혼했다. 차태현은 “난 고1때 아내를 처음 만났다. 난 지금도 웃긴다. 재밌다”라며 애정을 표했다. 이어 그는 “진짜 웃기는 애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차태현의 말에 윤경호 역시 “유머가 통하는 게 중요한 것 같다”며 공감했다.

jinhyejo@xportsnews.com / 사진=tvN 방송화면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