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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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듀서 영탁, '미스트롯2' 별사랑과 만남 "하나 아쉬웠던 건…" (불쑥TV)[종합]

기사입력 2021.03.18 18:41 / 기사수정 2021.03.18 18:41

강다윤 기자

[엑스포츠뉴스 강다윤 인턴기자] 트토트가수 영탁이 프로듀서로 변신했다.

영탁은 18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영탁의 불쑥TV'에 '영탁 프로듀서탁이 돌아왔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이날 영상에서 영탁은 녹음실에 도착, TV조선 '미스트롯2' 결승전에서 돋보기를 열창했던 별사랑과 만났다. '돋보기'는 영탁이 지광민과 함께 작사, 작곡, 편곡까지 맡은 곡.

별사랑을 만난 연탁은 "경연 잘 봤고, 너무 잘했다. 하나 아쉬웠던 건 경연이다 보니 보여주려고 했던 것 같다"라며 "앞에 비련의 여주인공처럼 아무것도 안 하고 가만히 앉아서 했으면 뒤에 파급력이 컸을 텐데 시작부터 뭘했다"라며 아쉬움을 토로했다.

이어 별사랑의 '돋보기' 녹음이 시작됐다. 영탁은 진지한 모습으로 별사랑의 녹음을 지켜보며 조언을 건넸다. 영탁은 "조금 발라드같이 해볼까"라며 별사랑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직접 시범을 보이기도 했다. 영탁은 설명을 들은 별사랑이 제 기량을 뽐내자 박수를 치며 만족감을 표하기도 했다.

영탁은 눈을 감고 한 글자마다 꼼꼼히 들으며 체크했다. 별사랑의 사소한 발음 하나하나를 체크하거나 "울렁거리는 걸 절제하면서"라고 섬세한 주문을 하기도 했다. 이어 영탁은 "앞으로 라이브를 하더라도 여기(후렴)은 동요 부르듯이"라며 꼼꼼한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영탁은 절절한 초반부와 뽕끼 넘치는 후반부를 고려하며 프로듀싱에 열중했다. 별사랑의 '뽕끼'를 끌어내기 위해 영탁은 직접 앙증맞은 춤을 추며 흥을 돋우기도 했다.

순조롭게 녹음이 종료되고, 영탁은 TV조선 '사랑의 콜센타' 비하인드를 밝히기도 했다. 영탁은 "100점이 나오면 한 곡을 더 부를 수 있었다"라며 "내가 '찐이야'를 부르는데 다 뒤에서 해주는데 엄청 뿌듯했다. 거기서 오는 희열이 있었다"라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퇴근을 앞두고서도 영탁은 별사랑에게 "조금 스트레이트 하게 하면 어린 친구들이 좋아할 것"이라고 격려를 잊지 않았다. 이후 영탁은 돌아가는 차 안에서 "별사랑 '돋보기' 녹음 잘 마무리했다. 다음 스케줄에서 뵙겠다"라며 구독자들에게 인사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유튜브 채널 '영탁의 불쑥TV'

강다윤 기자 k_yo_o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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