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1 0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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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주인님' 조진국 작가, 인생작 자신 "지금까지 작품들의 결정판"

기사입력 2021.03.16 10:53 / 기사수정 2021.03.16 10:53

강다윤 기자

[엑스포츠뉴스 강다윤 인턴기자] ‘오! 주인님’ 조진국 작가가 인생작 경신을 예고했다.

24일 MBC 새 수목미니시리즈 ‘오! 주인님’이 첫 방송된다. 

‘오! 주인님’은 ‘소울메이트’, ‘안녕, 프란체스카’, ‘운명처럼 널 사랑해’ 등을 집필한 조진국 작가의 작품이다. 이에 많은 시청자들이 ‘오! 주인님’을 통해 또 한 번의 인생작, 인생 로맨스 경신을 기대하고 있다. 

조진국 작가는 기존 집필했던 로맨스 명작들과 ‘오! 주인님’이 어떻게 다른지 밝혔다. 이어 왜 ‘오! 주인님’을 집필하게 됐는지, ‘오! 주인님’으로 시청자들에게 어떤 이야기를 하고 싶은지에 대해 답했다.

조진국 작가는 “’오! 주인님’을 처음 떠올린 건 병원이었다. 눈 감는 마지막 순간까지 내가 가져가야 할 건 무엇인가를 뼈저리게 느꼈다. ‘살아간다는 건 곧 사랑하는 것이구나. 사는 게 아무리 힘들고 바빠도 사랑은 놓치지 말아야겠구나.’ 죽음의 문턱에서 그때 내가 느꼈던 ‘인생에서 가장 소중한 건 무엇인가’를 시청자들과 재미있게 교감하고 싶었다”라고 ‘오! 주인님’ 집필 배경을 밝혔다.

‘오! 주인님’에는 다양한 장르가 들어 있다고 조진국 작가는 덧붙였다. “로맨스와 코미디는 물론 가족극, 애절한 멜로, 의외의 설정까지 곳곳에 잠복돼 있다. 심하게 자극적이고 불편한 설정들 없이도 재미있게 온 세대가 같이 교감하고 볼 수 있는 드라마다”라고 ‘오! 주인님’을 적극 추천했다.


마지막으로 조진국 작가는 “제 모든 작품 중에서 이번 드라마에 가장 애정이 간다. 지금까지 썼던 제 작품들의 결정판이자 제 인생작이 될 드라마라고 생각한다. 믿고 봐주시면 좋겠다”라며 ‘오! 주인님’을 향한 애정과 자신감을 나타냈다.

‘오! 주인님’은 24일 수요일 오후 9시 20분 첫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넘버쓰리픽쳐스

강다윤 기자 k_yo_o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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