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0.12.10 16:35 / 기사수정 2010.12.10 16:35
[엑스포츠뉴스=강정훈 인턴기자] 'K-1 WGP 2010 파이널'에서 세미 슐트(37, 네덜란드)와 알리스타 오브레임(30, 네덜란드)이 격돌한다.
오는 11일(한국시각) 일본 도쿄 '아리아케 콜로세움'에서는 오브레임, 피터 아츠, 슐트 등이 출전하는 'K-1 WGP 2010 파이널'
이번 대회 최대 관심사는 5연패를 노리고 있는 강력한 우승 후보 슐트와 또 다른 우승 후보 알리스타 오브레임의 맞대결이다.
슐트는 212cm의 거구에서 나오는 힘과 뛰어난 가라데 실력을 앞세워 지난 2005년, 2006년, 2007년, 2009년 K-1 월드 그랑프리를 평정한 절대 강자다. 2008년 12월부터 각종 대회에서 8연승을 기록하는 등 상승세를 타고 있다.
이에 도전하는 오브레임은 타고난 펀치력과 격투 센스로 K-1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장본인이다.
8강 토너먼트로 진행되는 대회 방식에 의해 두 선수의 맞대결은 결승전에서 성사될 예정이다.
슐트는 8강에서 쿄타로(24, 일본)와 만나게 된다. 또한, 4강에 오르면 마이티 모(40, 미국) vs 피터 아츠(40, 네덜란드)전의 승자기 결증 진출을 다툰다. 오브레임은 8강에서 타이론 스퐁(25, 수리남)과 4강에서 구칸 사키(27, 터키) vs 다니엘 기타(29, 루마니아)전의 승자를 꺾으면 결승전에 진출하게 된다.
▶ K-1 WGP 2010 파이널 일정
피터 아츠 vs 마이티 모
세미 슐트 vs 쿄타로
구칸 사키 vs 다니엘 기타
알리스타 오브레임 vs 타이론 스퐁
▶ 중계 예고
11일 오후 4시 / XTM (케이블, 위성TV 독점 생중계)
[사진 = 알리스타 오브레임, 새미 슐트 (C) 온미디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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