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방송인 김준희가 과거 사진을 대방출했다.
김준희는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깜짝 놀라셨죠. 지난 앨범 보다가 옛 사진들이 너무 추억돋아서 몇 장 공유해요"란 글을 남겼다.
이어 "20년도 넘은 가수 시절의 접니다", "미국 유학시절 드레이핑 수업 중 옷 만들던 접니다"라는 글을 덧붙이며 가수 활동 시절, 미국 유학 시절 모습이 담긴 사진을 업로드했다.
또한 그는 "한창 완벽한 몸이 이 세상 전부라 느끼며 살던 때. 행복이 뭔지 몰랐던 때. 정말 단 하루도 행복하지 않았던 때. 밥이랑 국이랑 반찬이 먹고 싶던 때. 닭가슴살에서 벗어나고 싶던 때. 인생의 목표는 오직 완벽한 몸 만들기였던 때. 다시는 돌아가고 싶지 않은 그때. 지금은 행복을 찾아서 너무 행복합니다"라며 군살제로 수영복 몸매를 자랑하는 과거 사진도 함께 게재했다.
더불어 김준희는 "토요일 밤 신나게 한 판 웃고 가세요. 차암 세월 빠릅니다. 벌써 46살이라니"라며 "여러분! 한 살이라도 젊을 때 하고 싶은 거 다 하세요! 지금이, 오늘 이 순간이 우리 인생에서 가장 젊은 순간입니다"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한편 김준희는 지난해 연하의 비연예인 남편과 결혼했다.
dpdms1291@xportsnews.com / 사진 = 김준희 인스타그램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