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펜트하우스2' 유진이 이지아 휴대폰에 도청 어플을 깔았다.
13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펜트하우스2' 8회에서는 오윤희(유진 분)가 나애교(이지아)를 뒤쫓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오윤희는 주단태(엄기준)의 비밀 통로로 나갔다가 나애교(이지아)를 보게 됐다. 재빠르게 숨은 오윤희는 '너무 닮았어. 수련 언니랑'이라고 생각했다. 칼을 들고 오윤희를 뒤쫓았던 주단태는 엘리베이터가 도착하자 칼을 뽑았지만, 나애교가 나오자 당황했다.
주석훈(김영대)은 주단태에게 "로나 어머니 왔다 가셨다. 급한 일 생겨서 다시 오신다고. 저한테 전해달라고 하셨다"라고 거짓말을 했다. 주석훈은 오윤희에게 연락해 "아버지 오셨다. 그냥 가셨다고 말했으니 그런 줄 알아라"라고 알려주었다.
오윤희는 나애교가 탄 차를 뒤쫓아갔지만, 나애교는 사라졌다. 하지만 그 앞에 나애교가 나타났다. 나애교는 "너 뭔데 내 뒤를 밟아?"라고 화를 냈고, 오윤희는 "수련 언니. 살아있었던 거야?"라고 밝혔다. 오윤희가 믿지 않자 나애교는 주민등록증을 보여주었다. 오윤희는 나애교가 떨어뜨린 휴대폰에 도청 어플을 깔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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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금주 기자 nkj@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