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30 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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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지은 '빙빙빙'→홍지윤 '엄마 아리랑'…'미스트롯2' 갈라쇼, 최고 18.4% [종합]

기사입력 2021.03.12 12:16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미스트롯2' 갈라쇼가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지난 11일 오후 10시 방송된 TV CHOSUN '미스트롯2 갈라쇼'(이하 '갈라쇼')방송은 최고 시청률 18.4%, 전체 15.5% (닐슨코리아 전국 기준)를 기록하며, 지상파-비지상파 포함 전 채널 1위라는 대기록 행진을 이어갔다. 이날 방송에서는 글로벌 트롯여제 '미스트롯2' TOP7과 준결승 진출자 7인이 뭉친 '미스 레인보우'가 함께하는 '초특급' 무대가 다채롭게 펼쳐지며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대한민국을 뒤흔든 '미스트롯2' 종영의 아쉬움을 달래며, 목요일 밤 안방 1열을 화려한 '트롯 대축제'로 물들였다.

갈라쇼는 TOP14이 함께한 '강원도 아리랑'으로 화려하게 문을 열었다. TOP7(양지은, 홍지윤, 김다현, 김태연, 김의영, 별사랑, 은가은)과 '미스 레인보우'(강혜연, 황우림, 김연지, 허찬미, 마리아, 윤태화, 류원정)가 함께 무대에 올라 '강원도 아리랑'을 열창하며 갈라쇼의 분위기를 돋웠다. 특히 오색빛깔 한복을 곱게 차려입고 등장한 TOP14는 한 팀처럼 완벽한 칼군무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특히 TOP7와 미스 레인보우의 첫 번째 공식 스케줄로 함께한 '강원도 아리랑' 뮤직비디오가 갈라쇼를 통해 처음으로 공개돼 시선을 집중시켰다. '강원도 아리랑' 뮤직비디오에서는 TOP14가 강원도의 평창, 인제, 영월 등의 명소들을 직접 찾아가서 노래에 맞춰 춤을 추며 다양한 매력을 뽐냈다. 환상적인 하모니와 재기발랄한 연기로 앞으로 TOP14의 활동을 기대하게 만들었다. 이뿐만 아니라 하얀색 드레스로 '여신 포스'를 자아낸 TOP7은 '엄마의 노래'를, 무지개 빛깔 옷을 입은 미스 레인보우는 결승전 무대에서 선보였던 '멋진 인생'을 다시 한 번 선보여 시청자들을 트롯 여제들의 하모니 매력에 흠뻑 빠져들게 했다.


 
또한 전 시즌을 통털어 가장 치열했던 '眞(진) 쟁탈전'이 펼쳐진 '미스트롯2'인 만큼, '진의 역사'를 돌아보는 무대도 마련됐다. 양지은이 최종 진을 차지하기까지 매 라운드 진을 차지했던 참가자들의 '레전드 무대'가 다시 한 번 공개된 것. 마스터 오디션 진이었던 윤태화의 '님이여'를 시작으로 팀미션 진 황우림이 '미운 사내'를, 데스매치 진 김다현이 '회룡포', 메들리 팀미션 진 홍지윤이 '배 띄워라'를 열창했다. 더불어 '진'을 향한 강력한 의지를 드러내며 유쾌한 퍼포먼스로 시선강탈하게 한 주미가 등장해 '안되나용'으로 네 명의 진과 함께 무대를 꾸며 '웃음의 장'으로 만들었다.


이뿐만 아니라 '미스트롯2' 당시 화제가 된 무대들도 다시 공개돼 반가움을 더했다. 귀염 깜찍한 초등부 수빈이네일곱자매(김다현, 김태연, 황승아, 김지율, 임서원, 김수빈 이소원)가 팀미션 당시 선보인 '하니하니'부터 김연지의 '10분내로', 폭발적인 고음으로 화제가 된 김연지와 은가은의 '사랑아'를 다시 한 번 열창했다. 시청자들이 뽑은 최고의 무대들도 이어졌다. 진(眞) 양지은이 처음 자신을 강렬하게 인식시킨 '빙빙빙' 무대를, 홍지윤은 마스터 오디션 때 열창한 '엄마아리랑' 무대를 선보였다. 모두의 극찬을 받은 뽕가네팀의 '일나겠네', '평생선', '대박 날 테다' 무대와 김다현와 김태연의 깜찍한 미키마우스 분장으로 화제가 된 '어부바'도 최고의 무대로 뽑혔다. 이 밖에도 결승전에서 선보인 TOP7의 신곡 무대와 녹용시스터즈의 'when we disco'의 특별무대 등도 꾸며져 화려한 볼거리를 더했다. '미스트롯2' 주역들의 더욱 더 화려하고 다채로운 무대는 다음달 9일부터 시작되는 '미스트롯2' 전국투어 콘서트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한편 오는 18일과 25일에는 TOP7과 미스 레인보우가 함께 '미스트롯2'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낱낱이 공개하는 '토크콘서트'가 연이어 방송될 예정이다.

dpdms1291@xportsnews.com / 사진 = TV조선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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