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강다윤 인턴기자] 배우 김민석이 JTBC 새 수목드라마 ‘로스쿨’을 차기작으로 확정 지었다.
‘로스쿨’은 대한민국 최고의 명문 로스쿨 교수와 학생들이 전대미문의 사건에 얽히게 되면서 펼쳐지는 캠퍼스 미스터리와 더불어 피, 땀, 눈물의 살벌한 로스쿨 생존기를 통해 예비 법조인들이 진정과 법과 정의를 깨닫는 과정을 담는다.
또한 드라마 ‘눈이 부시게’, ‘이번 주 아내가 바람을 핍니다’, ‘송곳’, 영화 ‘조선명탐정’ 시리즈를 연출한 김석윤 감독과 서인 작가가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김명민, 김범, 류혜영, 이정은, 고윤정, 현우 등이 출연 소식을 전하며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이번 작품에서 김민석은 졸부 집안에서 태어나 공부가 적성은 아니었지만 부모님의 강요에 법대까지 진학한 후 로스쿨까지 오게 된 ‘조예범’ 역을 맡았다. 우중충한 고시생활 끝에 들어온 로스쿨에서 한준휘(김범 분)가 이끄는 스터디를 함께하는 인물을 연기할 예정이다.
특히 지난해 ‘스타트업’에서 김선호와 특유의 티키타카 케미를 선보였던 만큼, 그가 ‘로스쿨’에 합류하면서 낭만적인 캠퍼스 라이프와 정반대되는 현실을 마주하고 능청스럽게 상황을 대처하는 ‘조예범’ 캐릭터를 통해 다시 한번 안방극장에 남다른 케미 발산과 함께 유쾌한 활약을 이어 나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민석은 브라운과 스크린을 넘나들며 탁월한 캐릭터 분석을 통해 차근차근 다져온 탄탄한 연기력을 선보여왔다. 뿐만 아니라 안정적인 연기력은 물론 신선하면서도 든든한 존재감으로 남다른 캐릭터 소화력을 발휘하며 꾸준히 작품 활동을 이어가고 있어, 앞으로 그가 ‘로스쿨’을 통해 만들어나갈 활약에 귀추가 주목된다.
‘로스쿨’은 오는 4월 14일 수요일 오후 9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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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다윤 기자 k_yo_o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