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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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트하우스' 드라마·출연자 화제성 싹쓸이…김현수·최예빈 1·2위

기사입력 2021.03.10 17:46

이송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송희 기자] SBS '펜트하우스2'는 3주 연속 드라마 1위를 차지했다. 첫 방송 이후 꾸준히 화제성 상승세를 보였으며, 이번주 기록한 점수는 '펜트하우스' 역대 시즌 중 가장 높은 수치였다.

극 중 돌계단에서 의식을 잃은 채로 발견된 인물이 김현수로 밝혀져 크게 화제 됐으며, 유진을 배신한 윤종훈의 선택에 분노한 네티즌 반응도 많았다. 또한 이지아의 재등장에도 큰 관심이 발생했다. 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부문 '펜트하우스2' 출연진 8인이 TOP10에 이름을 올렸다. 

tvN '빈센조'는 3주 연속 화제성 상승하며 드라마 2위를 유지했다. 송중기의 비주얼에 네티즌의 극찬이 꾸준하며, 방송 첫 주차에 비해 전여빈의 연기가 자연스러워졌다는 반응이 나타났다. 반면, 주요한 배역을 맡은 옥택연의 연기가 아쉽다는 의견도 많았다. 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부문 송중기는 8위를 기록했다.

주연 배우 학교 폭력 논란이 발생한 KBS 2TV '달이 뜨는 강'은 전주 대비 화제성 188.59% 오르며 3계단 순위 상승해 드라마 3위에 올랐다. 논란이 발생한 배우를 과감하게 교체하겠다고 밝힌 것이 화제 됐으며, 손해를 감수하는 선택에 네티즌의 응원이 쏟아졌다. 또한 나인우의 출연 소식에 만족을 표한 댓글도 많았다. 논란이 발생한 배우 지수는 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부문 7위에 올랐다.

tvN 신작 '마우스'는 드라마 4위로 출발했다. 이승기의 장르물 출연에 네티즌의 높은 관심이 발생했으며, 충격적인 스토리에 몰입하여 시청했다는 반응이 쏟아졌다. 또한 아역 배우들과 안재욱, 김정난의 열연에 호평이 많았다. 그 외 예측할 수 없는 전개가 펼쳐져 앞으로의 스토리가 기대된다는 댓글이 다수 발생했다.

드라마 5위는 JTBC '시지프스 : the myth'로 전주 대비 화제성 18.18% 감소했다. 그동안 '연출이 아쉽다', '개연성이 부족하다' 등의 반응이 발생하며 점수가 하락했으나, 6화 방영분이 네티즌의 여론을 전환했다. '그동안 보여준 허술한 설정을 한 번에 납득시켰다' 등의 반응이 나타나며 전개에 호평이 쏟아졌으며, 베일에 가려져 있던 시그마가 등장한 것도 화제를 모았다.


JTBC '선배, 그 립스틱 바르지 마요'는 전주 대비 화제성 38.99% 상승했으나 1계단 순위 하락해 드라마 6위를 기록했다. 드라마를 꾸준히 시청한 네티즌은 주인공들의 갈등이 격화되는 스토리에 몰입하여 시청한 반응을 다수 남겼다. 반면, 배우들의 연기력에 네티즌의 상반된 평가가 일부 발생했다.

다음으로 드라마 7위는 JTBC '괴물(전주 대비 화제성 4.66% 상승)', 8위는 KBS 2TV '오! 삼광빌라!(전주 대비 화제성 36.62% 상승)', 9위는 tVN '루카 : 더 비기닝(전주 대비 화제성 26.86% 감소)', 10위는 KBS 1TV '누가 뭐래도(전주 대비 화제성 39.26% 증가)' 순이었다.

본 조사는 TV화제성 분석 기관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지난 1일부터 7일까지 방송 중이거나 방송 예정인 드라마 23편을 대상으로 뉴스 기사, 블로그/커뮤니티, 동영상, SNS에서 발생한 네티즌 반응을 분석하여 8일에 발표한 결과다.

wi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굿데이터코퍼레이션

이송희 기자 wi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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