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그룹 레드벨벳 웬디가 솔로 데뷔를 준비 중이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10일 엑스포츠뉴스에 "웬디가 4월 솔로 앨범 발매를 목표로 작업 중"이라고 밝혔다.
독보적인 음색으로 사랑받은 웬디는 팀내 최초로 솔로로 데뷔하며 무대 위 능력치를 발휘할 예정이다. 앞서 아이린&슬기가 유닛으로 데뷔한 바 있지만, 솔로 데뷔는 처음인 것.
지난 2014년 레드벨벳으로 데뷔한 웬디는 데뷔 전 SM 루키즈 소속으로 Mnet 드라마 '미미' OST '슬픔 속에 그댈 지워야만 해' 가창에 참여한 바 있다.
레드벨벳 데뷔 이후에도 드라마 '화랑', '뷰티 인사이드', '더 킹:영원의 군주', '스타트업' 등 다수의 드라마 OST에 참여하는 것은 물론 SM 스테이션을 통해 강타, 양다일 등과 호흡하며 팀 색깔과는 다른 콘셉트의 곡들을 소화한 바 있다.
한편 웬디는 지난 2019년 연말 SBS '가요대전' 리허설 무대 중 낙상사고를 겪은 후 휴식기를 보냈으며 지난 1월 JTBC '신비한 레코드샵' MC로 복귀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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