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30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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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kg 감량' 홍지민 "꾸준함이 답…쉬운 것 없다" (홍지민TV)[종합]

기사입력 2021.03.10 18:30 / 기사수정 2021.03.10 17:05

강다윤 기자

[엑스포츠뉴스 강다윤 인턴기자] 32kg을 감량한 홍지민이 다이어트를 언급해 이목을 모으고 있다.

홍지민은 9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홍지민TV [HongTV]'에 '매불쇼 VLOGㅣ 국민 여러분께 드릴 말씀이 있습니다. 홍지민이 하고 싶은 말?'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이날 영상에서 홍지민은 "오늘 너무 떨린다. '매불쇼'라는데를 출연한다"라며 입을 열었다.

홍지민은 "제가 아주 특별한 곳에 왔다. '매불쇼'라고 여러분들 알고 계시냐. 저는 사실 많이 몰랐는데 출연 제의를 받으면서 공부를 했다"라고 솔직하게 말했다.

이어 "되게 긴장하고 있다. 여기 MC님들이 세시다는 평이 많다. 이 세신 MC님들과 잘 호흡을 맞춰갈 수 있을까 사뭇, 엄청, 많이 걱정이 된다"라고 긴장감을 드러냈다.

홍지민은 "오늘 좀 세게 보이려고 제 트레이드 마크인 레드 정장도 딱 입었다. 원래 앞머리를 잘랐는데 세게 보이려고 앞머리도 올렸다"라고 설명하기도 했다.


리허설을 하지 않아 긴장된다던 홍지민은 "오늘 새벽 5시 30분에 일어나서 30분 동안 개인 시간을 가졌다. 그 뒤 6시부터 7시 30분까지 공복 유산소 러닝을 1시간 30분 했다"는 이야기를 시작으로 각종 TMI를 풀어내며 긴장감을 해소했다.

그러던 중 '매불쇼'의 현징영이 등장했다. 현진영은 홍진영을 보자마자 "살이 많이 빠졌다"라며 감탄을 아끼지 않았다. 그러자 홍지민은 "어릴 때 많이 팬이었다"라며 "현진영 고, 진영 고"를 외치며 춤을 춰 구독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매불쇼'에서 홍지민이 뛰어난 가창력으로 '국민 여러분'을 부르는 모습이 그려졌다. 홍지민은 폭발적인 고음은 물론 여유로운 무대 매너까지 뽐냈다. 이어 홍지민은 눈물까지 흘리며 'Memory'를 열창, 구독자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영상 말미, 홍지민은 "다이어트 챌린지 잘하고 계시냐. 저는 열심히 하고 있다. 제가 해보니까 이게 생각보다 쉽지 않다"라며 다이어트를 언급했다.

홍지민은 "인정하고 싶지 않지만, 몸이 거짓말을 안 하기 때문에 꾸준함이 답이라는 생각을 계속하고 있다. 그리고 세상에 쉬운 것이 없다, 거져 가져가는 것이 없다는 생각이다"라며 구독자들을 응원했다.

이어 "힘들고 지치더라도 너무 스트레스받지 않는 선에서 꾸준하게 해보면 어떨까 싶다. 저도 제가 계획한 일들을 감정에 요동치지 않고, 놀라지 않고, 흥분하지 않고, 흔들리지 않고 꾸준하게 가져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각오를 드러냈다.

한편 홍지민은 지난 2006년 사업가 도성수와 결혼해 슬하에 2녀를 두고 있다. 홍지민은 둘째 딸 출산 이후 32kg 감량 소식을 전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유튜브 채널 '홍지민TV [HongTV]'

강다윤 기자 k_yo_o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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