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노수린 기자] 이서진이 인절미 와플과 버터 고기를 완성했다.
5일 방송된 tvN '윤스테이'에서는 저녁 식사가 끝나지 않은 가운데 이서진이 인절미 와플을 만들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몇 번의 시도 끝에 인절미 와플을 만드는 데 성공한 이서진은 딸기와 꿀을 얹어 디저트를 완성시켰다. 인절미 와플을 맛본 몽골 가족은 "맛있다"고 입을 모았다. 다행히 아이들의 입맛에도 잘 맞았다.
미국 가족은 윤스테이 한옥 민박 직원들에게 수제 막걸리를 선물했다. 미국 아빠는 찰 흑미와 사과와 일반 막걸리, 세 종류의 막걸리를 소개했다. 막걸리를 다른 직원들에게 소개하며 최우식은 "흑미 있네"라고 말해 헛웃음을 터지게 만들었다.
정유미는 몽골 손님을 네팔 손님이라고 잘못 말해 놀림의 대상이 되었다. 최우식은 "네팔은 2화 때 손님이다. 우리 벌써 8화다"라고 지적해 웃음을 자아냈다.
직원들의 저녁 식사를 위해서 이서진이 팔을 걷고 나섰다. 이서진은 "고기에 버터 구워서 구워 주겠다. 나PD가 제일 좋아하는 버터 고기다. 뉴욕에서 해 줬더니 맛있다고 눈 뒤집히더라"고 자신만만한 모습을 보였다.
이서진은 거의 비누 하나 만큼의 버터를 녹여 고기를 구웠다. 이서진은 "맛없을 수 없는 조합"이라고 큰소리쳤다. 미리 맛본 정유미는 감탄하며 최우식과 박서준에게도 시식을 권했다. 윤여정도 "고기가 맛있는 고기"라고 말하며 식사에 집중했다.
저녁 식사 후 신발 얘기가 오가자 이서진은 "20대에 발 사이즈가 280이었는데 30대에 270이 됐다. 40살이 되면서 발이 더 작아지면서 급기야 265를 찍었다. 265로 신발을 바꿨더니 이번에는 260이 됐다. 발이 없어지는 줄 알았다"고 토로했다.
이에 박서준과 최우식과 정유미는 믿지 않으며 "그만 장난쳐라. 벤자민 버튼이냐"고 말했다. 이서진은 "내가 이런 장난을 뭐 하러 하겠냐"며 "나도 섬뜩했다"고 억울함을 호소했다.
한편 오전 신메뉴 떡국과 팥죽은 손님들에게 호평을 얻었다. 이서진의 감귤 주스도 좋은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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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수린 기자 srnnoh@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