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슬 인턴기자] 영탁이 광고 촬영 현장을 공개하며 유튜브를 '젊은 날의 기록'이라고 표현했다.
4일 영탁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영탁의 불쑥TV'에 '영탁 Vlog 유럽풍 귀족 탁!!'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영탁은 자신이 부른 CM송을 들으며 광고 촬영장으로 이동했다. 자신이 애교를 부리는 구간이 되자 "이거 안 듣는다"라며 황급히 노래를 꺼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댄스곡을 틀고 춤을 추던 영탁은 갑자기 "자야겠다"라며 급방전됐다.
촬영장에 도착하자마자 영탁은 꼼꼼하게 연습을 했다. 성악 느낌으로 노래를 부르던 영탁은 국악 버전으로도 노래를 하며 즐겼다. 가발을 쓰자 영탁은 '찐이야' 전주를 부르며 지휘를 하며 웃었다.
광고 촬영을 위해 중세 귀족으로 변신한 영탁은 뮤지컬 무대를 떠오르게 하는 발성으로 노래를 불러 눈길을 끌었다. 쉬는 시간에도 성량을 폭발시키던 영탁은 광고 촬영 시작과 동시에 지휘를 하며 모차르트로 변신했다.
감독이 말하지 않아도 알아서 편집점을 잡아 연기하던 영탁은 "원큐로 가볼까요"라며 촬영을 이끌었다. 다양한 버전으로 촬영한 영탁은 금방 다음 촬영으로 넘어갔다.
대기실에 있던 오락 기계를 보고 영탁은 스태프와 철권 게임을 했다. 입김이 나는 추운 날씨에도 게임에 집중한 영탁은 압도적으로 승리를 거뒀다.
촬영장 밖으로 나온 영탁은 강아지들과 시간을 보냈다. 영탁은 만져달라고 목을 내밀는 강아지들에게 "사람 손이 그립구나"라며 다정한 면모를 드러냈다.
다시 광고 촬영에 들어간 영탁은 "멋있게 하고 해야 되는데 이 가발 쓰고 이렇게 하니까 웃기다"라며 웃었다. 스태프들은 그런 영탁에게 "멋있다"라고 말하며 박수를 보냈다. 능청스럽게 촬영을 한 영탁은 곧 현자타임을 맞고 자리를 떴다.
영탁은 스태프의 개인 유튜브 채널을 보며 "완전 재밌다. 묘하게 계속 보고 있게 된다"라며 감탄했다. 이어 "유튜브라는 게 너희들의 젊은 날을 기록하는 거잖아"라며 "나도 마찬가지다. 내 젊은 날의 기록이다. 일기를 영상으로 남기는 거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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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