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강다윤 인턴기자] '썰바이벌'이 '자린고비도 울고 갈 짠돌이 남친' 썰로 MC들의 분노를 불러일으킨다.
4일 방송되는 KBS Joy 예능프로그램 '썰바이벌'에서는 '둘 중 한 명과 결혼해야 한다면?'이라는 주제로 시청자들의 실제 사연을 받아 핫한 밸런스 토크쇼를 펼친다.
같은 회사를 다니는 6살 연상 남자친구와 26살에 첫 연애를 시작한 사연자. 평소 경제관념이 똑 부러지는 남자친구가 '데이트 통장'을 제안했다고. 그런데 언제부턴가 통장에서 여러 이유로 돈을 출금하기 시작하는 사연자의 남자친구.
상상을 초월하는 논리를 대며 돈을 아끼는 남자친구의 모습에 MC들은 소리를 '빽' 지르며 노발대발(?) 해 시청자들의 공감을 불러일으킬 예정이다.
심지어 이보다 더한, 그야말로 자린고비도 한 수 배워갈 듯한 남자친구의 행동이 계속해서 이어지자 스페셜 밸런서마저 말을 잇지 못하며 썰툰 연기를 포기하려 한다고. 과연 MC들과 스페셜 밸런서를 경악하게 만든 '짠돌이 남친' 사연의 전말이 무엇인지 궁금증이 증폭된다.
특히 이날 스페셜 밸런서로 '썰바이벌' 최초 남자 게스트가 등장할 예정이다. 첫 남자 게스트 등장 예고에 박나래와 황보라, 김지민은 기쁨을 감추지 못해 '덩실덩실' 춤을 추며 좋아한다고.
스페셜 밸런서는 흥과 매력이 넘치는 모습으로 오프닝부터 후끈 달아오르게 만든다. 뿐만 아니라 "고정 노리고 왔다"라며 '화려한 입담'까지 뽐내 단번에 MC들을 사로잡는 모습을 보이기도. 과연 '썰바이벌'을 들었다 놨다 할 스페셜 밸런서의 정체가 누구일지 기대가 높아진다.
썰바이벌'은 4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Joy '썰바이벌'
강다윤 기자 k_yo_o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