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5 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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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예원, 글래머라 곤란?…"몸매 CG처리될 뻔"

기사입력 2010.12.07 21:31

백종모 기자


[엑스포츠뉴스=백종모 기자] '큰 가슴이 콤플렉스'라고 털어놓았던 배우 강예원이, 이번에는 몸매가 CG처리될 뻔 한 사연이 공개돼 화제가 되고 있다.

강예원은 2009년 11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어린 시절부터 큰 가슴이 콤플렉스였다. 가슴골이 보이는 옷을 입는 사람들을 이해할 수 없다"고 고백한 바 있다.

강예원은 영화 '해운대', '하모니' 등에 출연하며 인상적인 연기 활동을 펼쳐왔으며, 12월 개봉을 앞둔 영화 '헬로우 고스트'에서 주연으로 열연했다.

지난 6일 서울 코엑스 메가박스에서 열린 영화 '헬로우 고스트(감독 김영탁, 주연 차태현, 강예원)'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서 김영탁 감독은 시나리오와 강예원의 몸매가 달라 수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김영탁 감독은 "처음 시나리오에서 여주인공은 깡마른 몸매의 소유자였지만 강예원의 몸매가 시나리오와 달라 수정하게 됐다"며 "귀신에게도 쓰지 않는 CG를 사람에게 쓸 수는 없었다"고 말했다.

또한, 여주인공 강예원은 "내가 연기한 연수 캐릭터는 목소리가 아름다운 '청순녀'였지만 내 목소리가 예쁘지 않았는지 수정됐다"고 말해 객석의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영화 '헬로우 고스트'는 외로워 죽고 싶은 남자 상만(차태현 분)이 한 맺힌 귀신들의 황당 소원을 들어주다가 생애 최고의 순간을 맞이하게 된다는 이야기를 그리는 내용으로 오는 22일 개봉한다.

[사진 = 강예원 ⓒ 엑스포츠뉴스DB 권태완 기자]

백종모 기자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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