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2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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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지현 감독 "배재준-이상영, 선발 가능성 보여줬다" [창원:코멘트]

기사입력 2021.03.03 16:10 / 기사수정 2021.03.03 16:19


[엑스포츠뉴스 창원, 조은혜 기자] 류지현호가 NC 다이노스를 상대로 이틀 연속 역전승을 거뒀다.

LG는 3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NC와의 연습경기에서 3-2로 승리했다. 전날 9-8 역전승을 거뒀던 LG는 연습경기 2연승을 기록하게 됐다. 최민창이 2안타 1타점, 김주성이 희생플라이로 결승타점을 기록했고, 배재준과 이상영이 2이닝 1실점, 송은범과 고우석이 1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LG는 NC에 먼저 1점을 내주고 시작했으나 6회말 김호은과 이재원, 김주성의 연속 안타로 1사 만루 찬스를 잡은 뒤 최민창의 적시타와 상대투수 박진우의 폭투로 2-1 역전에 성공했다. 이후 2-2 동점을 허용했지만 8회말 한석현의 3루타와 김주성의 희생플라이를 묶고 한 점을 더 내고 승리를 챙겼다.

경기 후 류지현 감독은 "연습경기 두 경기 모두 경기 후반 우리 선수들의 집중력이 돋보이는 의미있는 경기였다"며 이날 2이닝을 소화해 단 한 개의 안타와 볼넷도 내주지 않은 배재준, 이상영에 대해 "선발 후보로 어느 정도 가능성을 보여줬다고 생각한다"고 평가했다.

NC 다이노스와의 2경기를 마친 LG 트윈스는 부산으로 이동해 5일과 7일 사직야구장에서 롯데 자이언츠와의 연습경기를 치른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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