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1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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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박재상, 11일 문희재양과 백년가약

기사입력 2010.12.07 09:07 / 기사수정 2010.12.07 09:07

강정훈 기자

[엑스포츠뉴스=강정훈 인턴기자] SK 와이번스 외야수 박재상(28)이 결혼한다.

SK는 "박재상이 오는 11일(토) 오후 1시 경기도 분당 새천년 웨딩홀에서 신부 문희재(24)씨와 백년가약을 맺는다"고 밝혔다.

신부 문희재씨는 뉴질랜드에서 7년간 유학을 하고 돌아와 현재 연세대학교 조기영어교육 대학원에 재학중인 미모의 재원으로 지난 2008년 4월 지인의 소개로 만나 2년 6개월 열애 끝에 사랑의 결실을 맺게 됐다.


박재성은 "소중한 사람과 가정을 이루게 되어 너무 기쁘다. 기분이 너무 벅차며 재활에 전념해서 하루빨리 회복하여 아름다운 신부에게 그라운드에서 건강히 뛰는 내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며 "결혼 후 더 좋은 활약으로 팀에 기여하고 가정에도 충실한 모범가장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결혼 소감을 밝혔다.

박재상-문희재 커플은 박쟁상의 수술 후 재활치료 관계로 신혼여행을 추후로 미루고 인천 구월동에 신접살림을 마련할 예정이다.

[사진= 박재상, 문희재 (C) SK 와이번스 제공]



강정훈 인턴기자 mousy00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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