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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하지원 인턴기자] '놀라운 토요일' 민호와 태연이 원샷을 향한 열정을 불태웠다.
27일 방송된 tvN '놀라운 토요일 - 도레미 마켓'(이하 '놀토')에는 샤이니의 온유와 민호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매운 어묵 간식을 두고 신, 구조어 퀴즈가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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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가 가장 먼저 정답을 맞힌 가운데 멤버들은 잇따라 정답을 맞히며 활약했다. 문세윤과 신동엽이 마지막까지 혈투를 펼쳤고, '스불재'의 뜻 '스스로 불러온 재앙'을 맞힌 문세윤이 마지막으로 간식을 획득할 수 있었다.
이어 콩비지 뼈찜을 두고 위키미키의 '티키타카'로 2라운드 받아쓰기가 진행됐다.
받쓰에 도전할 노래로 붐이 "가요계의 장도연과 박나래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에 넉살은 "조남지대다"라고 예측하며 웃음을 안겼다.
문제 구간을 들은 피오는 "오늘따라 왜 이렇게 손이 느린지 모르겠다. 안 적어진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지난주 ‘원샷’을 거머쥔 태연은 이날도 남다른 촉을 자랑했다. 원샷의 주인공은 바로 태연과 민호였다. 민호는 "원샷 받았다! 엄마 나 원샷이야!"라며 기쁨을 만끽했다. 이에 키는 "왜 또 최민호야"라며 질투심을 드러냈다.
그러나 그때 붐은 "착오가 있었다. 두 명 중 한 명만 원샷"이라고 말했고 예상치 못한 원샷 번복 사태가 일어나며 두 사람의 심장을 쫄리게 만들었다. 이어 붐은 "죄송하다. 정확하게 가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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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진짜 원샷의 주인공은 태연으로 다시 발표됐고, 민호는 짧은 시간에 기쁨과 절망을 오가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안겼다.
신동엽과 온유는 '99'가 가사에 들어간다고 주장했다. 태연 역시 문제 구간 전 초반부에 '나인티 나인'을 들었다며 신빙성을 더했다.
'99'를 계속해서 생각하던 한해는 갑자기 뭔가 떠오른 듯 손을 번쩍 들었다. 한해는 "연인이 되기 전 썸 타는 관계를 끓는 물에 비유한 거"라고 추측했다. 이어 김동현이 '구십구' 앞에 '물도'를 추가했다.
결국 멤버들은 고민했던 부분을 '물도 99도에서는'이라고 적으며 받아쓰기를 완성해 정답에 성공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tvN 방송화면
하지원 기자 zon122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