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우식, 겨울 첫 영업 '진땀'→윤여정에 은밀한 귓속말까지 '특급 케미' (윤스테이)[종합]

[엑스포츠뉴스 노수린 기자] 최우식이 윤여정과의 특급 케미를 선보였다.

26일 방송된 tvN '윤스테이'에서는 한옥 민박의 겨울 영업이 시작된 가운데 손님들이 동시다발적으로 도착해 최우식에게 멘붕을 안겼다.

방 안내에 나선 최우식은 해당 룸을 지나치는 등 멘붕에 빠진 모습을 보였다. 룸 안내가 끝나기도 전에 이서진은 최우식을 지나쳐 가며 "얼른 다시 내려가서 손님들 안내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윤여정은 안내를 기다리는 손님들에게 "지금 벨보이들이 다 바쁘네요"라고 말했다. 마침 룸 안내를 마친 최우식이 이들을 안내하며 "여러분의 가이드이자 벨보이다"라고 소개했다. 손님은 "벨은 어디 있냐"고 장난스레 질문했고, 최우식은 "벨 대신 전화로 불러 주시면 된다"고 응대했다.

바쁘게 돌아다니며 손님 맞이에 신경 쓰던 최우식은 주방으로 돌아와 요리에 참여하고 있는 윤여정에게 "동백 좀 다녀올게요"라고 허락을 받았다. 이에 윤여정은 "왜 저렇게 은밀하게 말하냐. 나 쟤랑 사귀니?"라고 의아해해 웃음을 안겼다.

윤여정은 주방을 돌아보며 "출출하지 않냐"고 물었고, 정유미는 "듣고 보니 배고픈 것 같다"고 동의했다. 이에 최우식은 간식으로 라면을 끓였다. 직원들은 모여 앉아 라면 먹방을 펼치며 쉬는 시간을 가졌다.

이서진과 최우식은 정유미를 놀리는 것도 잊지 않았다. 최우식은 제이슨 신부님이 선물한 강렬한 인상의 정유미 초상화를 잘 보이는 곳에 배치해 정유미를 놀렸다. 이서진은 "주방장이 누구인지 궁금해 하거든 초상화를 보여 주자"고 제안했다.

최우식은 전채요리로 선정된 밀전병 플레이팅에 심혈을 기울였다. 윤여정은 진지한 최우식을 지켜보며 웃음을 터뜨렸다. 윤여정은 손님들에게 밀전병을 직접 소개했다. 밀전병은 손님들에게 호평을 받으며 성공적으로 데뷔했다.

정유미의 육산적과 박서준의 수육도 저녁 메뉴로 소개됐다. 정유미와 윤여정은 힘을 모아 육산적 부치기에 나섰지만, 모양이 흐트러져 안타까움을 사기도 했다.

다음 날 아침 디저트로 이서진은 인절미 와플을 준비했다. 그러나 원만하게 요리가 완성되지 않아 진땀을 뺐다. 손님들에게 디저트가 성공적으로 서빙될 수 있을 것인지 시청자들의 기대감이 모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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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수린 기자 srnnoh@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