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2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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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타비고 전 '맹활약' 이강인, 헤타페 원정 예상 선발 라인업

기사입력 2021.02.26 17:58 / 기사수정 2021.02.26 17:58


[엑스포츠뉴스 김정현 인턴기자] 셀타비고 전에서 맹활약한 이강인이 다음 경기에도 예상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스페인 언론 엘데스마르케는 26일(한국시각) 다가오는 2020/21시즌 라리가 25라운드 헤타페와 원정 경기 선발 명단을 예측했다. 

4-4-2 전형으로 예상한 선발 라인업에는 야스퍼 실러선 골키퍼를 비롯해 티에리 코헤이라-가브리엘 파울리스타-목타르 디아카비-호세 가야, 다니엘 바스-카를로스 솔레스-우로스 라치치-알렉스 블랑코, 막시 고메스-이강인이 포함됐다.

이강인은 지난 24라운드 셀타 비고와의 홈 경기에서 발렌시아의 공격을 이끌며 맹활약을 펼쳤고 마누 바예호의 결승골을 도우며 팀의 2-0 승리에 크게 기여했다. 

하비 그라시아 발렌시아 감독은 경기 종료 후에 이강인의 활약을 칭찬했다. 그는 "이강인이 미드필더와 공격진을 잇는 역할을 잘 이행했고 공을 운반하는 역할도 충실히 이행했다. 모든 지역에서 그는 아주 훌륭한 경기력을 선보였고 그의 경기 태도는 항상 스스로를 발전하게 한다"고 말했다.

이강인의 맹활약에 발렌시아는 물론 라리가와 유럽 주요 구단에서 이강인에게 관심을 보이기 시작했고 최근에는 레알 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에서 이강인을 노려야 한다는 이적설이 나오기까지 했다. 


발렌시아와 현재 재계약 협상을 하지 않고 있는 이강인은 2022년 여름까지 계약돼 있어 발렌시아가 이번 시즌까지 그와 재계약하지 못할 경우 여름 이적시장에 그를 판매해야 이적료 수익을 올릴 수 있다. 

많은 출장시간을 바랐던 이강인은 약 한 달 만에 리그 경기에 선발 출장해 맹활약을 인정 받았고 최근 부진을 겪고 있는 고메즈와 짝을 이뤄 세컨 스트라이커로 나설 것으로 보인다. 

한편 지난 셀타 비고 전에서 부상 복귀 이후 무실점 경기를 선보인 실러선 골키퍼가 두 경기 연속 선발 경기를 할 것이라고 전망했고 곤살로 게데스와 데니스 체리셰프가 부상인 왼쪽 측면에는 알렉스 블랑코가 두 경기 연속 선발로 나설 것으로 예측했다.

센터백에는 지난경기 선발로 나선 우고 기아몬 대신 목타르 디아카비가 선택 받을 것으로 전망했다.

sports@xportsnews.com / 사진=발렌시아 SNS

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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