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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N-케인 남고, 베일은...나겔스만의 토트넘 예상 베스트11 (英 매체)

기사입력 2021.02.26 18:00 / 기사수정 2021.02.26 15:34


[엑스포츠뉴스 김정현 인턴기자] 토트넘에 나겔스만 감독이 온다면 어떤 선수들이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릴지 이에 대한 예측이 나왔다. 

영국 토크스포츠는 26일(한국시각) 율리안 나겔스만 RB라이프치히 감독이 조세 무리뉴 감독의 뒤를 이어 토트넘 홋스퍼에 부임할 경우 베스트 일레븐을 예측해봤다. 

현재 조세 무리뉴 감독이 이끄는 토트넘 홋스퍼는 프리미어리그에서 극도로 부진한 결과를 받아들고 있다. 

토트넘은 현재 리그 6경기에서 1승 5패로 어느덧 리그 9위로 처져있다. UEFA챔피언스리그 티켓을 딸 수 있는 4위 웨스트햄과 승점 차는 한 경기 덜 치른 상황에서 9점차다. 

현지에서는 다가오는 약 2주 동안 토트넘의 경기 결과에 따라 무리뉴 감독의 거취가 결정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그의 대체자로는 분데스리가에서 가장 주목받는 감독인 나겔스만 감독이 거론되고 있다. 

토크스포츠는 나겔스만 감독이 토트넘에 부임할 경우 우선 최근에 경기력이 살아나고 있는 가레스 베일을 임대기간이 만료되면 붙잡지 않을 것이라고 예측했다. 


이외에도 해리 윙크스, 무사 시소코, 에릭 라멜라 역시 팀을 떠나 보내고 노리치시티에 임대 중인 올리버 스킵을 복귀시켜 활용할 것이라 예측했다. 

한편 나겔스만 감독이 부임 후 영입이 예상되는 선수로는 현재 토트넘과 이적설이 나고 있는 라이프치히의 미드필더 마르셀 자비처와 센터백 이브라히마 코나테, 그리고 릴의 센터백 스벤 보트만을 꼽았다. 

특히 자신이 지휘했던 자비쳐와 코나테를 영입해 토트넘의 약점으로 거론되고 있는 센터백과 3선 미드필더의 빌드업 수준을 끌어올릴 것으로 내다봤다. 

리그1 선두인 릴에서 맹활약 중인 보트만 역시 장기적으로 토비 알더베이럴트의 대체자로 영입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매체는 이들을 포함해 두 가지 포메이션으로 나겔스만 감독의 토트넘 베스트일레븐을 예측했다.

4-2-3-1 전형에선 위고 요리스 골키퍼와 세르히오 레길론-스벤 보트만-이브라히마 코나테-세르주 오리에, 피에르 에밀 호이비에르-마르셀 자비쳐, 손흠민, 탕귀 은돔벨레-지오반니 로 셀소, 해리 케인으로 구성했다. 

또한 3-4-3 전형에선 요리스 골키퍼와 보트만-토비 알더베이럴트-코나테,. 레길론-호이비에르-자비처-오리에, 손흥민-케인-은돔벨레로 예측했다.

sports@xportsnews.com / 사진=PA Images/연합뉴스/토크스포츠 캡쳐

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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