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배우 공유(31가 군 전역 후 3년 만에 공중파에 모습을 보였다.
공유는 지난 3일 방송된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출연해 수준급의 발라드 실력과 재치있는 입담을 선사했다.
이번 공유의 출연은 지난 2007년 드라마 '커피 프린스 1호점' 이후 첫 방송 행보라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에서 공유는 토이의 '인사'를 유희열의 피아노 반주에 맞춰 열창하는가 하면 영화 '김종욱찾기' 주제곡 '두 번째 첫사랑'을 즉석에서 선보였다.
공유는 방송 출연 소감으로 "원래 내가 먼저 DJ 시절 (유희열씨를)게스트로 모시려고 했는데 무산됐었다"면서, "학창시절부터 토이의 팬이었다. 유희열씨의 가사에 담긴 감성이나 전부 좋다"고 말하며 진행자인 유희열을 흐뭇하게 만들었다. 이밖에 이날 게스트로 공유의 군대 후임이었던 양동근이 출연해 반가운 인사를 나눴다.
한편, 공유는 지난 3일과 5일 일본 오사카와 요코하마에서 일본 팬 1만5000여명과 함께 따뜻한 팬미팅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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