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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2로 돌아온 '펜트하우스', 화제성 압도적 1위…김소연 출연자 1위

기사입력 2021.02.24 17:33

이송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송희 기자] 시즌2로 돌아온 SBS '펜트하우스2'는 압도적인 화제성을 보이며 드라마 1위로 출발했다.

시즌1 첫 방송 주차 화제성과 비교해 270% 오른 점수를 기록했으며, 4명의 출연진이 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TOP10에 이름을 올렸다. 눈을 뗄 수 없게 만드는 빠른 전개에 호평이 많았으며, 1화 오프닝에서 추락한 인물의 정체를 추측하는 댓글이 빈번했다. 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부문 김소연이 1위, 유진이 2위, 윤종훈이 5위, 엄기준이 6위였다.

송중기 주연 작품으로 화제를 모은 tvN 신작 '빈센조'는 드라마 2위로 첫 방송을 시작했다. 첫 방송 이후 송중기의 비주얼에 네티즌의 극찬이 쏟아졌으나, 전여빈의 과장된 연기와 부정확한 발음 등에는 아쉬움 표한 댓글이 많았다. 또한 '재미있게 시청했다'는 긍정적 평가가 있었으나 반대로 '기대를 충족시키지 못했다'는 평도 나타났다. 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부문 송중기가 3위로 진입했다.

JTBC 신작 '시지프스 : the myth'는 드라마 3위로 출발했다. 첫 방송을 기대한 네티즌이 많았으나 방송 이후 네티즌의 엇갈린 반응이 나타났다. 드라마의 스케일이 크고 영화보는 것 같다는 감상평이 있었으나, 배경 음악 활용이 부적절하다는 지적 및 대사와 연출이 올드하다는 반응도 나타났다. 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부문 조승우가 4위, 박신혜가 9위를 차지했다.

또 다른 JTBC 신작 '괴물'은 드라마 4위로 첫 진입했다. 전작 '허쉬'의 종영 주차 화제성 대비 243.64% 증가한 성적으로 첫 방송을 시작했으며, 장르물을 선호하는 네티즌들의 호평이 쏟아졌다. 또한 2화 엔딩에 높은 주목이 발생했으며, 신하균의 연기력에 극찬이 많았다. 그 외 작가, 감독, 배우 등 3박자가 완벽한 드라마라는 의견도 빈번했다. 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부문 신하균이 8위를 기록했다.

드라마 5위는 KBS 2TV 신작 '달이 뜨는 강'으로 전작 '암행어사: 조선비밀수사단'의 자체 최고 화제성 대비 105.53% 증가한 점수로 첫 방송을 시작했다. 드라마 속 고구려 한복을 두고 중국 네티즌들이 자국 의상이라고 주장해 논란이 되었으며, 중국 네티즌을 향한 부정적인 여론이 형성됐다. 김소현은 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부문 7위를 차지했다.


JTBC '선배, 그 립스틱 바르지 마요'는 전주 대비 화제성 5.79% 감소하며 3계단 순위 하락해 드라마 6위를 기록했다. 드라마를 꾸준히 시청한 네티즌들은 '재미있다'는 의견을 다수 남겼으나, '스토리가 빈약하다', '드라마가 올드하다', '제목 때문에 시청하기 꺼려진다' 등의 부정적인 반응도 빈번했다. 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부문 로운은 10위에 랭크 됐다.

다음으로 드라마 7위는 KBS 2TV 신작 '안녕? 나야!', 8위는 TV CHOSUN '결혼작사 이혼작곡(전주 대비 화제성 15.89% 감소)', 9위는 KBS2 '오! 삼광빌라!(전주 대비 화제성 9.25% 감소)', 10위는 KBS 2TV 신작 '미스 몬테크리스토' 순이었다.

한편 본 조사는 TV화제성 분석 기관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지난 15일부터 21일까지 방송 중이거나 방송 예정인 드라마 18편을 대상으로 뉴스 기사, 블로그/커뮤니티, 동영상, SNS에서 발생한 네티즌 반응을 분석하여 22일에 발표한 결과다.

wi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굿데이터코퍼레이션

이송희 기자 wi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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