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2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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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웬일’ 탁재훈, “요즘 외로워서 샤워한다. 나는 끝났다”…사무친 외로움

기사입력 2021.02.21 09:32



'어머어머 웬일이니'가 첫 방송부터 코끝 찡한 매운 웃음을 선사했다.

지난 19일 방송된 티캐스트 E채널의 '어머어머 웬일이니' 1회에서는 탁재훈, 안영미, 장동민, 김동현이 차마 주변에 말할 수 없는 고민과 황당한 에피소드를 소개하며 앞담화를 나눴다. MC들은 독한 해결책은 물론 막장드라마를 능가하는 메소드 연기로 금요일 예능의 새로운 다크호스로 떠올랐다.



이날 방송에서 탁재훈은 외로움에 사무친 요즘 자신에 대해 솔직히 말했다.

이날 첫 사연은 중국의 한 부부가 3년간 불임의 이유로 정말 손만 잡고 잤기 때문이라고 소개됐는데, 신혼인 안영미가 믿을 수 없다는 듯 몸부림친 뒤 자신의 임신 실패 사연까지 털어놨다.

이를 본 탁재훈은 "그런 얘기를 굳이 왜 하는 것이냐. 나는 끝났다"라며 "이런 뉴스만 나오면 외롭다. 내 얘기가 아닌데도..., 외로워서 샤워를 한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어머어머 웬일이니'는 첫 회부터 뜨거운 주제로 웬만한 독한 예능을 능가했다. 시도 때도 없이 은밀한 곳의 털을 뽑는 남자친구, 결혼식 망친 시누이, 이별 후 가족까지 치를 떨게 만든 전 남친, 건강 집착해 며느리 모유까지 넘본 시아버지 등 기상천외한 사연, 4MC의 매운맛 토크가 쉴새 없이 이어졌다.

'어머어머 웬일이니'는 매주 금요일 밤 8시 50분 티캐스트 E채널에서 방송되며, 이 보다 앞서 공식 인스타그램과 유튜브 E채널을 통해 생생한 현장 소식을 만나볼 수 있다.

tvX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 사진 = 티캐스트 E채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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